[기자수첩] 가족과 세대 공감이 키워드였던 추석 영화
“이번 추석에 영화는 어떤 걸로 보셨어요?” “추석에 뭐 보셨나요?”에 이어 기자가 던질 물음이다. 추석 연휴가 끝난 뒤, 다시 시작된 평일 첫날인 오늘부터 취재차 출입처 관계자와 지인들에게 이 두 개의 질문을...
2020-10-05 월요일 | 오승혁 기자
[송병선 한국기업데이터 대표이사] 미래 내다보는 리더의 역할 중요
역사적으로 팬데믹(pandemic)은 ‘전환’을 가져왔다. 중세시대 유럽의 페스트(pest)는 봉건제의 몰락과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의 탄생을, 1차 세계대전과 맞물린 스페인 독감은 자본집약적 산업의 발달과 함께 미국...
2020-10-05 월요일 | 편집국
[쉬운 우리말 쓰기] ‘네거티브 규제’는 ‘열린 규제’로 ‘포지티브 규제’는 ‘막힌 규제’로
기업들이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가장 많이 하는 말을 꼽으라면 아마도 ‘규제 완화’가 아닐까 합니다.규제란 법률로써 기업활동에 일정 정도의 제약을 가하는 것을 말하는데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의 확립과 사회경제...
2020-10-05 월요일 | 김재창 기자
위고컴퍼니, 블록체인 기본 지침서 ‘Introduction to Blockchain Fundamentals’ 발간
블록체인 전문 기업 ㈜위고컴퍼니와 와이즈유(영산대학교 블록체인 연구소)가 무료 전자책 ‘블록체인 기본 지침서’(Introduction to Blockchain Fundamentals)를 지난 25일 공동 발간했다. 이 도서는 블록체인 산업...
2020-09-29 화요일 | 이창선 기자
[오늘의 쉬운 우리말] 블록 딜은 ‘시간 외 대량 매매’
60가지 짧은 이야기! ㊱ 최근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30배 가까이 뛰어 코로나19 최고의 수혜주로 꼽히는 신풍제약이 자사주 128만여 주를 블록 딜로 처분했다는 기사가 떴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
2020-09-29 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FT 법률토크] 강제추행, 동의 없는 성적 접근은 위험
최근 정치인 등 사회 지도층의 성추행 사건이 잇달아 벌어져 논란이 있었다. ‘성추행’이란 일방적으로 신체에 접촉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행위다. 이에 성적인 의도 여부는 관련이 없어 의도와 다른 상황이 빈...
2020-09-28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확실한 주식투자 전략 필요한 개인 투자자들
코로나가 우리의 일상을 습격한지도 어언 반년이 넘었다. 상상도 못했던 나날이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많은 것이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 갔다. 그 중 하나가 증시다. 코로나의 여파로 우리나라...
2020-09-28 월요일 | 홍지인 기자
[오늘의 쉬운 우리말] 네거티브 규제는 ‘열린 규제’
60가지 짧은 이야기! ㉟규제와 관련한 기사를 보면 포지티브 규제에서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얘기가 종종 나온다. 규제가 많아 새로운 사업을 발전시키기 힘들고 신사업에 착수했다고 하더라도 규제 때문...
2020-09-28 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쉬운 우리말쓰기] ‘스튜어드십 코드’는 ‘의결권 행사지침’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 투자’
얼마전 LG화학이 배터리 부문을 따로 떼어 내(물적 분할) 자회사를 설립하겠다는 발표를 내놓자 개인투자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한 개인투자자는 LG화학의 공시 이후 “방탄소년단(BTS)을 보고 빅히트엔터...
2020-09-28 월요일 | 김재창 기자
[김근수 신용정보협회장 / 경제학박사] 새로운 신용사회 기대하면서
좋은 신용사회는 하루아침에 형성되지 않는다. 각국은 신용사회 질서와 관련된 제반 규제 및 시장환경을 장기적인 청사진에 따라 자국의 경제 실정에 맞게 미세하게 조정해 오는 경향이 있다. 그만큼 신용사회의 기반...
2020-09-28 월요일 | 편집국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포레나 분양 호조 3년 연속 실적 개선 기대”
한화건설의 핵심 해외 사업인 이라크 ‘비스미야 신도시’ 개발이 최근 탄력을 받고 있다. 올해로 취임 5년 차인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해당 사업장을 비롯해 주택 부분의 호조로 3년 연속 고실적을 기대...
2020-09-28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오늘의 쉬운 우리말] 통화스와프는 ‘통화 맞교환’
60가지 짧은 이야기! ㉞ 지난 7월 600억 달러 규모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떴다. 통화스와프를 말하기 전에 우리는 잠시 과거로 돌아가 볼 필요가 있다.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며...
2020-09-25 금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28] 심장을 양보한 남자
Favor Network: 계산하지 않고 도와주기서른 두 살의 전도 유망한 남자가 뉴욕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명문 펜실베니아 대학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유명 건축회사의 중역이었으며 어린 ...
2020-09-24 목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오늘의 쉬운 우리말]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 투자’
60가지 짧은 이야기! ㉝ 비슷한 듯하면서 다른 용어가 있다. 크라우드와 클라우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군중, 대중을 의미하는 크라우드와 자금 조달이란 펀딩의 합성어로 누리소통망(소셜 네트워크)이...
2020-09-24 목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김상철의 정책해설] 지역화폐, 논란의 전말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4차 추가경정예산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 화폐 논쟁이 불붙었다. 지역 화폐의 효용성 문제를 지적한 국책연구기관의 분석보고서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얼빠졌다"는 과격한 표현과 함께...
2020-09-23 수요일 | 김상철 경제칼럼니스트
[오늘의 쉬운 우리말] 코드 인사는 ‘성향 인사’
60가지 짧은 이야기! ㉜일상생활에서 ‘코드가 잘 맞는다’, ‘코드가 안 맞는다’는 말들을 많이 쓴다. 여기서 코드(code)는 부호, 기호, 취향, 성향이라는 뜻으로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정보를 나타내기 위...
2020-09-23 수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스튜어드십 코드는 ‘의결권 행사 지침’
60가지 짧은 이야기! ㉛‘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4년 기관 주총 반대율 두 배로’, ‘은행 고객 자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라는 기사에서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는 연기금, 은행, 자산운용사 등...
2020-09-22 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FT 법률토크] 영상합성만 유죄일까? 딥페이크 등 디지털성범죄 기준과 처벌은?
‘n번방’ 사건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며 관련 법안이 다양하게 제정됐고, 이전에는 범죄 행위로 보기 난해했던 사건들이 법적 처벌 근거를 얻게 되며 관련된 많은 사건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디지...
2020-09-21 월요일 | 편집국
[오늘의 쉬운 우리말] 1코노미는 ‘1인 경제’
60가지 짧은 이야기! ㉚ ‘자동차업계 1코노미 공략’, ‘1코노미 적금’, ‘1코노미 맞춤상품 쏟아진다’…. 1인가구가 늘면서 1코노미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있다. 1코노미는 숫자 1과 경제를 뜻하는 영어 이코노미...
2020-09-21 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건강한 대림 만들어가자"...새 출발 앞둔 대림
“명예회장님과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으신 대림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절대경쟁력을 갖출 때까지!”지난 2019년, 이해욱 대림그룹 회장이 취임 일성으로 밝힌 짧은 메시지다. 그는 1968년생으로 이준용 명예...
2020-09-2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박덕배 금융의창 대표] 수요자 입장의 서민금융 펼칠 때
금년 초 뜻하지 않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도 커다란 충격을 받고 있다. 정부가 빠른 경제 회복을 위해 한국형 뉴딜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지만 지금 겪고 있는 충격을 고려할...
2020-09-21 월요일 | 편집국
[쉬운 우리말쓰기] ‘드라이브 스루 진료’는 ‘승차 진료’로 ‘에코 드라이빙’은 ‘친환경 운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라는 말이 언론에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는 ‘운전자가 차에 탄 채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방식...
2020-09-21 월요일 | 김재창 기자
[오늘의 쉬운 우리말] 블라인드는 ‘정보 가림’
‘기업 블라인드 채용 확대’, ‘학생부종합 블라인드 평가한다’처럼 블라인드라는 말이 최근 많이 등장한다. 수년 전 “블라인드에 뭐가 나왔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아니 무슨 햇빛 가리는 블라인드에 도대체 ...
2020-09-18 금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드라이브스루 진료는 ‘승차 진료’
‘일자리 정책에 드라이브 건다’, ‘정의선-최태원, 배터리 동맹 드라이브 걸다’라는 형식의 기사나 제목이 언론에서 종종 등장한다. 여기서 드라이브(drive)는 ‘운전하다’, ‘기분 전환을 위해 자동차를 타고 다...
2020-09-17 목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에코 힐링은 ‘자연 치유’
60가지 짧은 이야기! ㉗환경 파괴가 심해지자 쓰임새가 늘어난 말로 접두어 에코(eco)가 있다. 에콜로지(ecology) 즉 ‘자연’이라는 단어의 축약어로도 쓰이는데 ‘친환경’ ‘환경친화’라는 의미로 쓰인다.메아리...
2020-09-16 수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신간] 행복은 우리 맘에 있어요
행복의 기준은 무얼까?권력일까? 아니면 돈이 많아야 행복할까? 영원한 행복은 ...이 모든 기대가 허상이라는 것은 오래지 않아 누구나 깨닫는 뉘우침이다. 그러나 한순간, 한 시절 마음 뿌듯한 시간이 없었던 사람도...
2020-09-15 화요일 | 허과현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