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금융민원 4.6만건…대출·사모펀드 민원 급증
2020년 상반기 금융민원 접수건수가 총 4만 5922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5998건 늘어 15% 증가했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 등에 따른 대출거래관련 민원과 사모펀드 환매지연에 따른 민원, WTI원유선물 연계상품 관련 민...
2020-09-1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금감원, AI·빅데이터 기반 민원상담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민원을 효과적으로 분석·관리하기 위해 AI·빅데이터 기반의 금융민원상담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에 돌입힌다.금감원은 STT(Speech to Text)엔진을 통해 상담내용(음성)을 텍스트로...
2020-09-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3기신도시 공급돼도 당장 전세품귀 어쩌나…임대차법 등 정책 엇박자 우려
지난 8일 하남 교산과 남양주 왕숙 등 3기신도시 사전청약을 비롯, 정부가 시장의 ‘주택공급 부족’ 지적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주택공급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주택공급이 이뤄지고 3기신도시 청약...
2020-09-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금융사-빅테크 첫 협의회…"건설적 논의 희망"
금융사와 빅테크(Big-tech)가 10일 열린 제1차 '디지털금융 협의회'에서 서로 건설적인 관계를 희망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빅테크, 금융사간 상생 및 공정경쟁 기반을 논의할 민관 합동 협의체인 ...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손병두 "혁신 발목잡는 퇴행적 규제 불가…공정경쟁 환경 조성"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빅테크(Big tech), 금융회사 등이 격돌하는 디지털 금융 관련 "해외 거대 플랫폼기업의 국내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금융회사 보호만을 위해 디지털 금융혁신의 발목을...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디지털금융 협의회' 출범…"빅테크-금융사 경쟁질서 확립"
빅테크(Big tech)와 금융권 상생 등 공정경쟁 기반을 논의할 민관 합동 '디지털금융 협의회'가 출범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Front1)에서 온라인 회의로 '제1차 디지털금융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7월 은행 대출 연체율 0.36%…전월비 0.03%p↑
지난 7월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중 대기업대출이 다소 상승폭을 키웠다. 금융감독원이 10일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2020-09-10 목요일 | 정선은 기자
LH, 다자녀·신혼부부Ⅱ 유형 전세임대 입주자 추가모집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아동가구의 주거권 보장 강화 및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자녀유형과 신혼부부Ⅱ유형 전세임대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가 거주를 희망하는 ...
2020-09-10 목요일 | 서효문 기자
3기신도시 청약 홈페이지 문전성시…주택공급 신호에 설레는 예비청약자들
정부가 지난 8일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공공분양주택을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3만호씩 조기에 분양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3기 신도시를 홍보하는 정부 홈...
2020-09-10 목요일 | 장호성 기자
8월 금융권 가계대출 14조 급증…주담대·신용대출 모두 확대
8월 한달새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14조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이 증가폭을 키웠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020년 8월말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7월말 대비 14조원 증가했다고...
2020-09-0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LH ‘공공임대 관리사무소 네이밍 공모전’ 개최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입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입주민복지 및 주거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LH 공공임대 관리사무소’의 새로운 이름을 발굴하기 위한 대국민 네이밍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현...
2020-09-0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내일(10일) 임기 만료 이동걸, 난기류 만난 건설업계 구조조정
“대우건설은 주가 하락 문제가 있지만 내부 방침에 의하면 실사 단계에 들어갔고, 이를 거쳐서 9월 말 매각공고 예정이다. 내년 초 목표로 매각 성사되지 않을까 하고 있다. 매각이 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20...
2020-09-09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취임 1년' 은성수 "코로나19 위기대응 핵심…가계부채 연착륙 도모"
취임 1주년이 된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1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중요 업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대응을 꼽았다. 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9일 취임해 1주년이 된 은성수 위...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금융당국 신용대출 관리 고삐 "은행 실적 경쟁 볼 것"
금융당국이 최근 개인신용대출 급증 관련 은행권 대출 실적 경쟁 여부 등을 점검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가계 신...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코로나 국면 위기관리 집중…은성수 금융위원장 1년
취임 1주년이 된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지난 1년은 다사다난했다고 평가된다. 올초부터 전개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들썩인 금융시장을 안정화하는데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는 평가...
2020-09-08 화요일 | 정선은 기자
국토부 “박선호 차관 일가 소유 부지, 준공업지역 주택공급 부지 해당 안돼”
국토교통부가 박선호 1차관 일가가 소유한 약 500평 소규모 공장부지는 준공업지역 활용 주택공급 부지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8일 “준공업지역 주택공급 부지는 대규모 공장부지를 대상으로 이뤄진...
2020-09-0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LH, 상주시 공검면 폐교부지에 농촌재생사업 착수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북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에 추진 중인 ‘귀농귀촌 공공주택사업‘ 건설을 위한 건축허가를 완료하고, 농촌재생을 위한 본격 사업추진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
2020-09-08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홍남기 “3기신도시 사전청약 내년 7월 인천 계양부터 시작"…태릉CC·캠프킴은 아직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공공택지 활용 주택공급 계획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6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2020-09-08 화요일 | 장호성 기자
사전청약 3만 가구 발표 임박한 3기신도시…하남 교산·남양주 왕숙 등 관심
정부가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3기신도시 사전청약 3만 가구 물량 대상 지역을 내일(8일) 공개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일 오전 부동산시장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2020-09-0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LH,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주거안전 강화 업무협약 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일 진주 LH 본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한국판뉴딜 지원 및 전기안심건물인증사업을 통한 국민안전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한국판뉴딜 중 그...
2020-09-0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LH,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7일 한국감정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원․ 대한주택건설협회․대한건축사협회․대한건축학회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정부 핵심 도시재생정책...
2020-09-07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주담대 '기존주택 처분' 시한 도래,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가동…미이행시 대출회수·제한
주택담보대출 조건으로 달린 기존 주택 처분 의무 이행 시한이 다음주부터 속속 돌아오면서 금융권 점검이 본격화된다. 약정을 이행하지 않은 경우 대출 회수는 물론 3년간 주택대출 제한 등 불이익이 걸려 있으므로...
2020-09-07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관제펀드' 논란에…금융위 "뉴딜펀드, 차별화된 강점 있다"
한국판 뉴딜펀드도 이른바 '관제펀드' 흑역사를 반복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대해 정부가 사업구체성 등에서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5일 보도참고자료로 배포한 '국민참여형 ...
2020-09-05 토요일 | 정선은 기자
한자리에 모인 금융권 노사정…"코로나19 위기극복 금융지원 협력"
금융권 노사정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퇴직을 앞둔 베이비붐 세대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금융기관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해결방안도 모색하기로 ...
2020-09-04 금요일 | 정선은 기자
국토부 “업・다운 계약, 편법 증여 등 이상 거래 한정 부동산 실거래 조사”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실거래 조사 기준이 모호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일부 이상 거래에 대해서만 조사한다고 반박했다. 국토부는 4일 “국토부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 시・군・구청이 실시하고 있는 실거래 조...
2020-09-0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LH, 시흥은계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시흥은계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 7필지(5585㎡)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생활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693∼936㎡, 공급예정가격은 3.3㎡당 939...
2020-09-04 금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