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내정자, 기획·마케팅·금융·CLM에서 성과 낸 카드 전문가
우리카드 최초 외부출신으로 발탁된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이사 내정자는 마케팅, 금융사업, 기획 등 다양한 분야 경험을 보유한 30년 카드맨이다.진성원 내정자는 1963년생으로 부산 브니엘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
2024-12-20 금요일 | 김하랑 기자
'첫 외부 카드 전문가'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내정자, 현대카드 경험 살려 시장 점유율 올릴까 [우리금융 자회사 CEO 인사]
우리카드 대표이사에 최초로 외부 출신 진성원 전 현대카드 본부장이 내정됐다. 은행 출신으로는 우리카드 체질 개선이 어렵다는 판단, 우리금융지주에서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성원 내정자가 현...
2024-12-20 금요일 | 김하랑 기자
내부 출신 CEO 관행 여전···임종룡號 우리금융 '반쪽' 쇄신 [우리금융 자회사 CEO 인사]
임종룡 회장이 고강도 인적 쇄신을 외치며 임기 만료 자회사 대표 전원에 대한 교체를 단행했다.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사장 후보에 내부 출신을 추천해, 명확한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이 나온다.우리금융그룹은 20일...
2024-12-20 금요일 | 김성훈 기자
김병희 iM캐피탈 대표, 부동산PF 부실 여파에 멈춘 성장세…안정 vs 쇄신 기로 [DGB금융 인사 미리보기]
김병희 iM캐피탈 대표이사가 올해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어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부동산PF 부실 여파로 지난 2년 iM캐피탈을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진한 성적표를 거뒀다. 실적이 좋지 않은 캐피탈사 CEO 교체가 이...
2024-12-20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카드사 노조 수수료율 인하 반발…"카드업 죽이는 금융위 해체해야"
카드사 노동조합이 수수료율 정책 폐기와 금융위 해체를 요구했다. 노조는 금융위원회가 카드사 수익성을 좌우하는 가맹점수수료율을 잇따라 내리며 카드업을 죽이고 있다고 반발했다.19일 오전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
2024-12-19 목요일 | 김하랑 기자
우리금융, 비은행 CEO도 '쇄신' 가닥···카드 '박완식'·캐피탈 '정연기' 운명은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파격 인사로 정진완 후보가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추천된 가운데, 아직 발표되지 않은 비은행 자회사 사장단 인사에 이목이 쏠린다. 금융업계에서는 우리금융이 '쇄신' 기조를 이어갈 것으...
2024-12-1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롯데카드 '띵크어스 파트너스 2기' 선발…ESG 브랜드 양성 '순항'
롯데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브랜드를 발굴·지원하고 있다. ESG 브랜드를 양성해 지역 사회에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17일 서울 종로...
2024-12-18 수요일 | 김하랑 기자
'2년 공식' 깨고 최초 3연임…최원석 비씨카드 대표, 매입 외 수익 사업 발굴 과제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가 연임에 성공, 비씨카드가 KT에 인수된 이후 역대 최초 3연임 대표이사가 됐다. KT 회장 교체 외풍에도 성과를 인정받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보인다. 비씨카드 본업인 가맹점 카드 매입, 승인...
2024-12-17 화요일 | 김하랑 기자
자영업자 살리기에 또 카드사 수수료 인하…카드업계 신판 적자 악화에 '시름'
금융당국이 우대가맹점 수수료율을 또 다시 인하한 가운데 카드업계가 속앓이를 하고 있다. 지난 12년간 네 차례 내려간 수수료율이 올해 자영업자 부담 완화로 또 인하되면서다. 업계는 이로 인해 신용판매 수익성이...
2024-12-17 화요일 | 김하랑 기자
[프로필]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내정자, 트래블로그·법인카드 키울 영업·외환 전문가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이 하나카드 대표이사 내정자에 올랐다. 그는 하나은행 기업금융, 외환사업 경험을 살려 법인카드와 트래블로그 성장세를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는다.성영수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진주 동명고...
2024-12-1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M캐피탈, 취약계층에 연탄 1만장 기부
M 캐피탈이 지난 11일, 성북구 정릉동 일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11년째 진행되는 활동엔 올해도 임직원과 임직원 자녀 50명이 참가했다...
2024-12-1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최대 실적 3연임 성공...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취임 당시 목표 1년만에 조기 달성"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가 취임 당시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3연임에 성공했다. 취임 당시 목표를 1년이나 앞당겨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JB우리캐피탈의 수익과 규모를 늘려가며 지주계 캐피탈 ...
2024-12-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저축은행, 연말 20조 예적금 만기…신한 ‘아슬’다올 ‘충분’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저축은행의 유동성 대비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올 3분기 말 기준 자산규모 상위 10개 저축은행의 유동성 비율이 132%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신한저축은행은 107%, 다올저축은행은 171%로 6...
2024-12-16 월요일 | 김다민 기자
신한카드, 카자흐스탄 오토금융 해외실적 견인 [K-금융 글로벌 성적표 (상)]
국내에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한 금융사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금융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각 금융사의 글로벌 성적을 톺아보고, 전략과 과제에 대해 진단해 보기로 했다...
2024-12-16 월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3.70%…대아상호저축은행 '정기예금'[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2월 3주]
12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7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4-12-15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3.7%…청주저축은행 '펫팸정기예금-천안지점'[이주의 저축은행 예금금리-12월 3주]
12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예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3.70%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저축은행 12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청주저...
2024-12-15 일요일 | 김하랑 기자
24개월 최고 연 4.30%…디비저축은행 'M-정기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2월 3주]
12월 셋째 주 저축은행 24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3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4-12-15 일요일 | 김하랑 기자
12개월 최고 연 4.50%…KB저축은행 '착한누리적금' [이주의 저축은행 적금금리-12월 3주]
12월 셋째 주 저축은행 12개월 기준 정기적금 중 최고 금리(세전 이자율 기준)는 연 4.50%다. 우대 조건 등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15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
2024-12-15 일요일 | 김하랑 기자
'여신심사 전문가'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 부동산 PF·해외대체 투자 자산 건전성 밀착관리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내정자가 여신심사역 경력을 바탕으로 건전성 개선과 실적 반등 특명을 받았다. 13일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하나캐피탈 대표이사에 김용석 현 하나은행 부행장을 추천했...
2024-12-13 금요일 | 김하랑 기자
'영업통' 양동원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 내정자, 건전성 관리 넘어 리테일 동력 발굴 과제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하나저축은행 구원투수로 호남영업그룹장을 맡은 '영업통' 양동원 하나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부동산PF로 여파로 하나저축은행이 순익을 내지 못했지만 부동산PF 관리 단계를 넘어 수익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2024-12-13 금요일 | 전하경 기자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내정자, 트래블로그·법인영업 성장세 지속 특명 [하나금융 관계사 CEO 인사]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내정자가 트래블로그, 법인카드 성장세 유지 특명을 받았다. 12일 하나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하나카드 대표이사에 성영수 하나은행 부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호성 현...
2024-12-12 목요일 | 김하랑 기자
8년 만에 '쇄신' OK캐피탈 대표이사에 이현재 전무 선임 "자산 건전성 관리·신상품 개발 주력"
이현재 OK캐피탈 신임 대표가 기존 자산 건전성 관리와 신상품 개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현재 대표는 한국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취임 목표를 묻는 질문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 대해서는 건전성이 훼손되...
2024-12-12 목요일 | 전하경 기자
"카드론 서민 급전창구 역할…대출 규제 부작용 클 것" [제13회 여신금융포럼]
카드업계가 당국의 카드대출 한도·총량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대출 규제 시 수익성 악화와 서민금융 축소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윤종문 여신금융연구소 팀장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2024-12-11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캐피탈사, 성장성 둔화·수익성 하락…보험대리점 진출 등 부수업무 허용해야” [제13회 여신금융포럼]
캐피탈사들이 내년 비우호적 영업환경으로 인해 성장성 둔화와 수익성 하락을 겪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렌탈업과 보험대리점 등 부수업무를 허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금융당국은 캐피탈사의 본업인 물적...
2024-12-11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우리금융F&I, 설립 3년 만에 신용등급 A0 상향...업계 첫 기록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 계열사인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최동수)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0로 한단계 상향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자체 이...
2024-12-11 수요일 | 김다민 기자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트래블로그'로 시장 선도…쇄신·하나금융 리스크 변수 [연말 금융 인사 미리보기]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가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이 대표는 지난 2년 간 해외특화 상품 '트래블로그'로 시장을 선두한 만큼 성과 면에서는 연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국민, 신한, 삼성카드 대표 모두 좋은 성과를 냈지...
2024-12-11 수요일 | 김하랑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