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6년간 ATM 수수료 3100억 면제…내년까지 연장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출범 이후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약 6년간 면제한 누적 수수료가 3100억원에 달했다. 카카오뱅크는 ATM 수수료 면제를 내년에도 지속할 계획으로 내년에도 성장을...
2023-12-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이번엔 투썸플레이스와 맞손…카뱅, 금리 6% ‘26주적금 with 투썸플레이스’ 출시 [예금할 때 여기어때?]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26주적금 with 투썸플레이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26주적금 with 투썸플레이스’는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투썸플레이스에서...
2023-12-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취임…“은행 아닌 국민 입장에서 공감하는 상생 방안 마련해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이 1일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조용병 회장은 “은행은 경제생태계의 일원으로서 구성원 모두와 협업·공생하고 효율적인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촉진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
2023-12-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첫 출근…상생금융 역할 질문에 “방안 보고 들어볼 것”
조용병 신임 은행연합회 회장이 1일 “(상생금융 방안 마련) TF가 구성돼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안다”며 “저도 이제 보고를 들어보면 알지 않겠나”라고 밝혔다.조용병 회장은 이날 오전 첫 출근길에 ...
2023-12-0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손태승·이원덕, 우리은행 고문직서 물러나...“회사에 부담 줄 수 없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과 이원덕 전 우리은행장이 우리은행 고문직에서 물러났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태승 전 회장과 이원덕 전 행장은 "평생 몸담아온 회사와 후배들에게 부담을 줄 수 없다"며 최근 고문...
2023-12-01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양종희, 첫 인사서 ‘안정’ 방점…이재근 ‘리딩뱅크’ 성과 바탕 연임(종합)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리딩뱅크 탈환 등 우수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신임 회장은 핵심 계열사인 국민은행 최고경영자(CEO) 인사에서 유임을 결정하면서 ‘안정’을 택...
2023-11-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KB국민·하나은행도 H지수 ELS 안 판다…5대銀 모두 판매 중단 ['홍콩 ELS' 비상등]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자 5대 은행 모두 판매를 잠정 중단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홍콩H지수 편입 ELS 상품을 팔지 않기...
2023-11-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이재근 국민은행장 연임…1년 더 이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연임에 성공해 1년 더 국민은행을 이끈다.KB금융지주는 30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국민은행장 후보로 이재근 현 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임기는 1년으로, KB금융 ...
2023-11-30 목요일 | 한아란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포용금융 확대 속 출범 2년 만에 첫 분기 흑자 전환 [금융사 2023 3분기 실적]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출범한지 2년 만에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 9월 출시한 전월세자금대출의 효과가 올해 4분기부터 본격 반영되면서 여수신 균형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건전성과 안정성을 기반...
2023-11-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올해도 ‘입사 1년’ 스톡옵션 4회 단행…올해 총 104억 규모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이사가 매년 입사 1주년을 맞이한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스톡옵션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달까지 총 10차례 스톡옵션이 부여됐...
2023-11-30 목요일 | 김경찬 기자
홍콩H지수 후폭풍…은행권, 잇달아 “ELS 안 팝니다” ['홍콩 ELS' 비상등]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면서 은행권이 잇달아 판매 중단에 나섰다. NH농협은행이 은행권 처음으로 ELS 상품을 팔지 않기로 결정한 데 이어 다른 시중...
2023-11-29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홍콩 H지수 ELS 판매 은행, 적합성 원칙 지켜졌는 지 의구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홍콩 H지수(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HSCEI) 급락으로 손실 위기가 부각된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은행 창구에서 고령자들에게 판매됐다는 것만으로도 적합성 원칙이 제대로 지켜졌는 지 의구...
2023-11-29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은행권, 상생금융 방안 마련 TF 구성…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 추진 [금융권 상생금융 시즌2]
은행권이 상생금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으로 정부 차원에서도 관계부처·유관기관 TF를 발족하고 상생금융 방안 ...
2023-11-2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카카오뱅크·케이뱅크, 주담대 금리 6개월 연속 상승…지난달 시중은행 평균 금리 4.7%대 [대출줌인]
최근 5년물 은행채 금리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등 기준금리가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의 경우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 연속 주담대 금리가 상...
2023-11-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다시 시작된 가계대출 옥죄기…주담대·전세대출 문턱 높아진다 [대출줌인]
은행권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한도를 줄이거나 일부 대출 상품 취급을 중단하고 있다. 고금리 기조와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대책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문턱 높이기에 나섰다는 분...
2023-11-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루만 맡겨도 금리 연 3.65%…전북은행 ‘씨드모아 통장’ 가입자 2만 돌파 [예금할 때 여기어때?]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최근 출시한 파킹통장 ‘씨드모아 통장’에 2만여 명이 가입하면서 많이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물가상승으로 적은 돈도 아끼려는 짠테크 열풍에 생활비를 파킹통장에 넣어 카드결제, 공...
2023-11-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내년 은행 최우선 과제 예금 확보·신규고객 유치…주담대 대환대출 업권 간 이동 제한적 전망”
내년 은행이 놓치지 말아야 하는 과제로 예금 확보, 신규고객 유치, 고객관계 강화 등 3가지가 꼽혔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은행이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불만을 줄이고 최첨단 솔루션을 활용한 초개...
2023-11-2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권, 수조원대 손실 우려에 '전전긍긍'…대응책 마련 분주 ['홍콩 ELS' 비상등]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원금 손실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해당 상품을 주력 판매한 은행권이 긴장하고 있다. 은행권에서 판매한 홍콩H지수 연계 ELS...
2023-11-28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제15대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선출
차기 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선출됐다.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조 전 회장을 제15대 은행연합회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2023-11-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ELS '원금손실 폭탄' 터지나…판매 은행·증권사 전수 조사 ['홍콩 ELS' 비상등]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면서 금융당국이 긴급 실태 조사에 나섰다. 관련 상품을 판매한 은행과 증권사들이 가입자에게 ELS 손실 가능성과 H지수...
2023-11-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토스뱅크, 출시 3개월 만에 ‘햇살론뱅크’ 공급액 2000억 돌파
토스뱅크(대표 홍민택)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햇살론뱅크’가 공급액 2000억원을 넘어섰다. 토스뱅크는 금융의 포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내년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을 ...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우리은행,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한도 2억 제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이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 취급 한도를 2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등 주담대와 전세자금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4일 신규·증대 승인 신...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수출입은행, 1조원 규모 뱅크론 도입…日 미즈호은행 단독 주간사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이 8억 달러(약 1조488억원) 규모의 뱅크론(은행 간 대출)을 도입했다. 한국계 금융기관이 도입한 뱅크론 중 역대 최대 규모로 소셜론(Social Loan)의 형태로 도입됐으며 중소·중견기...
2023-11-2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주담대 금리 다시 3%대로…신용대출 금리는 ‘高高’ [대출줌인]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 달 만에 3%대로 내려왔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기조 종료 기대감에 은행채 금리가 하락한 데다 최근 은행권에 상생 금융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영향이다. 단기물 은행채 발행량이 늘면서...
2023-11-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이재근·정상혁, 연말 임원 인사 태풍 주목 [연말 인사포커스]
4대 시중은행이 연말 임원 인사를 앞두고 있다. 신한은행에서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가 동반될 전망이다. KB국민은행은 올 연말 임기가 만료되는 이재근 행장의 거취가 관건으로 꼽힌다.26일 금융권에 따르...
2023-11-2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인터넷은행 3사, 3분기 누적 중저신용대출 4.5兆 공급…카뱅 연간 목표치 30% 달성 앞둬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3분기까지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4조5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공급했다. 인터넷은행 3사 모두 개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달성해야 하는 가운...
2023-11-24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