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 슈퍼섬유 아라미드 효과 보나
신사업 확대 투자와 사업개편을 마무리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내 구미공장 아라미드 펄프 생산라인 증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2024-08-3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DB글로벌칩, 박찬호 대표이사 사장 선임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회사(팹리스)인 DB글로벌칩이 30일 박찬호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박찬호 대표이사는 1964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자공학 석...
2024-08-30 금요일 | 주현태 기자
‘주주‧금감원 압박에 결국’…두산밥캣‧두산로보틱스, 포괄적주식교환 철회
두산그룹이 기업 지배구조 개편 일환으로 추진했던 두산밥켓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이 결국 취소됐다. 양사의 합병을 두고 발생한 주주들사이의 반발과 금융감독원의 압박이 거세진 탓으로 풀이된다. 다만 두산그룹은...
2024-08-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김동관 부회장, 한화임팩트 투자 대표 겸임...한화그룹, 7개 계열사 대표 인사
한화그룹은 29일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한화에너지, 한화임팩트(투자/사업), 한화파워시스템, 한화모멘텀, 한화자산운용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8명에 대한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의 특징...
2024-08-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한화오션, K-해양 방산 새길 뚫었다…‘미해군 MRO사업 수주’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의 함정정비(MRO) 사업을 수주하면서 K-해양 방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한화오션은 4만톤 규모의 미해군 군수지원함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2024-08-29 목요일 | 김재훈 기자
'Governance Issue' Doosan Enerbility, Variables to issue bonds next month?
Doosan Enerbility (CEO and Chairman Park Ji-won) has begun raising 80 billion won in corporate bonds. This is to repay funds raised two years ago. However, there are concerns that the bond issue may b...
2024-08-29 목요일 | 신혜주 기자
'지배구조 이슈' 두산에너빌, 다음달 회사채 800억 발행에 변수?
두산에너빌리티(대표이사 회장 박지원)가 800억원 회사채 조달에 시동을 걸었다. 2년 전 조달했던 자금을 갚기 위함이다. 다만 최근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불안정한 현금흐름이 맞물리면서 채권 발행에 부정적인 영향...
2024-08-2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Hyundai Rotem with the highest defense factory utilization rate, Also 'No. 1' in exports
Hyundai Rotem (CEO Lee Yong-bae), which has the highest production line utilization rate among the five major defense companies in Korea, also has the largest share of exports.According to the company...
2024-08-28 수요일 | 신혜주 기자
SK Innovation and SK E&S Merger Over the First Gateway... 95% of Foreign Shareholders Agree
The proposed merger of SK Innovation and SK E&S has crossed the threshold of the shareholders' meeting. While the financial crisis at SK On is not completely resolved, it is positive to see that the m...
2024-08-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 업황 반등 모멘텀 준비 '담금질'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지난해부터 석유화학업계의 성장 둔화가 가시화됨에 따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돌파 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기업의 장기적 방향성을 점검하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2024-08-28 수요일 | 곽호룡 기자
방산 공장 가동률 가장 높은 현대로템, 수출 비중도 '1위'
국내 주요 방산 기업 5곳 중 생산 라인 가동률이 가장 높은 현대로템(사장 이용배)이 수출 비중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각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현대로템의 디펜스솔루션 부문 공장 가동률은...
2024-08-2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1차 관문 넘은 SK이노·E&S 합병...외국인 95% 찬성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안이 주주총회 문턱을 넘었다. SK온 재무위기가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 주주들이 회사측 경영계획을 찬성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은 긍정적이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임...
2024-08-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버려지는 현수막...SK케미칼 재생섬유는 쓰고 또 쓴다
SK케미칼(대표 안재현)은 군산시·리벨롭과 '텍스타일 투 텍스타일(T2T) 재활용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폐현수막으로 만든 재생섬유를 다시 현수막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의 협약이다...
2024-08-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S전선,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 추진…수소 밸류체인 진입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비금속 수소관 국산화'를 추진하며 수소 에너지 밸류체인에 진입한다. LS전선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국책과제를 수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2026년 시제품 제...
2024-08-2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오션, 美 상원 군사위원장과 MRO 등 함정 사업 협의
한화오션(대표이사 부회장 권혁웅)이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주요 인사와 미 해군 함정 사업 수행 전반을 주제로 논의했다.27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와 이용욱 특수선사업부장(부사장), 정승균 특...
2024-08-27 화요일 | 신혜주 기자
LG화학, 여수 바다숲 심었더니 해마가 돌아왔다
LG화학은 사업장이 있는 여수 앞바다 대경도 인근에서 진행하고 있는 '잘피 서식지 복원 및 연구 사업' 중간 모니터링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해당 사업을 통해 황폐해졌던 바다가 다시 살아나면서 찾아오는 동물도 ...
2024-08-27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IG넥스원, 대드론통합체계 기술력 고도화 위해 6개 기관과 맞손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대드론통합체계 기술력 고도화를 위해 6개 관계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23일 판교하우스 연구개발(R&D)센터에서 '새만금 실증테스트베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
2024-08-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한국조선해양 자회사, 1000억에 필란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컨비온' 인수
HD현대 조선·해양 부문 중간 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의 자회사가 필란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을 인수하며 차세대 청정에너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26일 HD하이드로젠은 연료전지 시스템...
2024-08-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SK이노·E&S 합병 주총 D-1…주주 설득이 최대 난관
SK이노베이션은 27일 오전 10시 주주총회를 열고 SK E&S와 합병계약 체결 승인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주 설득'이라는 관문을 넘어야 SK가 바라는 자산 100조원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올해 11월 탄생한다.당장 ...
2024-08-26 월요일 | 곽호룡 기자
KCC, 음악회 이어 미술품 전시까지 문화 이벤트 지속
KCC(대표이사 정재훈)가 회사 구성원들을 위한 문화 이벤트를 지속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26일 KCC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서울 서초동 사옥 로비에서 '페인트로 그린 마을의 추억, 인수봉 숲길마을 미술 공모전 ...
2024-08-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LS전선·LS일렉트릭,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서 신사업 선보인다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과 LS일렉트릭(대표이사 구자균)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력 전시회에 동반 참가해 데이터센터(IDC) 솔루션 등 신사업을 선보인다.LS전선은 LS일렉트릭과 지난 25일부터 오는 ...
2024-08-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현중 32년 순혈’ 강영 HD현대마린엔진 대표 승부수는?
HD현대중공업에서 32년간 순혈을 지켜온 강영 사장이 최근 HD현대 계열사로 편입된 HD현대마린엔진(옛 STX중공업) 대표이사에 올랐다. 그가 맡는 주력 사업이 대형 선박 추진용 엔진에서 중소형 엔진으로 바뀐 만큼,...
2024-08-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HD현대 ‘조선 삼형제' 남녀임금차 살펴보니 [이 회사 남녀임금 차이는?]
HD현대 조선 삼형제 중 맏형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노진율)이 남녀직원 임금 차이가 가장 덜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HD현대삼호(대표이사 신현대)와 HD현대미포(대표이사 김형관) 순으로 차이가 커졌다...
2024-08-26 월요일 | 신혜주 기자
구자균 회장도 '양손잡이 경영'…LS일렉트릭, AI로 전력 강자 '우뚝'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양손잡이 경영'을 펼치고 있다. 양손잡이 경영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취임 때부터 강조해온 사업 전략으로, 기존 주력 사업과 미래 신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구자균 회...
2024-08-2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방산 생산기지 완공…국내 최초 해외 생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가 호주 질롱에 자주포와 장갑차를 생산할 공장(H-ACE)을 완공했다. 이는 한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 설립 사례다.2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호주 빅토리아주 질...
2024-08-23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노소영, 최태원 동거인 상대 손배소송 승소..."위자료 20억 지급하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태원 SK 회장의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22일 노 관장이 김 이사장을 상대로 낸 30억원대 손...
2024-08-22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