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한솔제지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2024-12-26 목요일 | 손원태 기자
MBK '외국인 투자'일까…"미국에서도 외국인 지배 회사는 외국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추진하고 있는 고려아연 인수가 '외국인 투자'에 해당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 '사모펀드 천국'으로 불리는 미국 규정을 적용하면 MBK는 외국인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의견...
2024-12-26 목요일 | 곽호룡 기자
강원랜드-정선군립병원, 임직원 법적 건강검진 업무에 '맞손'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는 정선군립병원과 임직원 법적 건강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임직원의 편의 증진과 지역상생 도모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정선군 사북읍에 위치한 정선군립병원에서 개최된...
2024-12-24 화요일 | 주현태 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CEO 물갈이 인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취임 이후 단행한 첫 정기 인사에서 철강, 배터리소재, 건설 등 주력 사업사 CEO(최고경영자)를 물갈이했다. 실적 부진으로 침체된 조직을 과감히 쇄신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포...
2024-12-2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HD현대중공업 설립 5년 만에 첫 배당 '관심'
HD현대중공업(이상균·노진율)이 지난 2019년 설립 이후 약 5년 만에 첫 배당에 나선다. 2014년 이후 지속된 조선업 경기침체와 몇년간 당기순손실로 배당 여건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2024-12-2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국민 절반 이상 "사모펀드, 산업경쟁력에 부정적"이라고 생각
국민 절반 이상이 사모펀드(PEF)가 우리 산업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4일 리얼미터가 이데일리 의뢰로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표본오...
2024-12-2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대항해 시대' HMM 김경배, 인도양 넘어 대서양으로
국내 최대 국적 선사 HMM의 김경배 대표가 취임 3년을 앞두고 있다. HMM은 지난해 코로나 엔데믹과 함께 공급망 정상화로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올해에는 중동권 전쟁으로 해상 운임이 치솟...
2024-12-24 화요일 | 손원태 기자
MBK-고려아연, 다음달 임시주총 앞두고 '외국인 투자' 공방전
고려아연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MBK파트너스가 '외국인 투자'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된다. MBK는 인수를 주도하고 있는 건 한국 국적의 김광일 부회장이 이끄는 국내 법인이라는 입장이지만, 미국 ...
2024-12-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팰리세이드vs카니발 하이브리드...새로운 라이벌 구도
기아 카니발이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는 패밀리SUV 시장에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도전장을 내밀었다.지난주 현대차가 사전계약 정보를 공개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가장 큰 특징은 하이브리드(HEV) 추가다. 그것도 2...
2024-12-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두산밥캣, 수소지게차 첫 민간 공급 나서
두산밥캣(대표이사 스캇성철박)이 국내 최초로 민간에 수소지게차를 공급했다. 두산밥캣은 최근 20킬로와트(kW)급 연료전지를 탑재한 수소지게차를 인천 남동농협과 유니투스 충주공장에 각각 1대와 3대 공급했다고 ...
2024-12-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KAI, 정찰위성 3호기 발사 성공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개발에 참여한 정찰위성 3호기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의 '팰컨 9' 발사체를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고 23일 ...
2024-12-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조현범 회장의 하이테크 매거진 '뮤' 누적발행 60만부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은 고품격 하이테크 매거진 '뮤(MiU)' 누적 발행 수가 60만권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뮤는 조현범 회장의 기술철학을 담은 매거진이다. 첨단 기술 트렌드를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
2024-12-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BMW코리아, 5시리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50e 출시...6기통 3.0L 엔진
BMW코리아는 5시리즈 고성능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뉴 550e xDriv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 차량은 직렬 6기통 3.0리터 가솔린 엔진을 5시리즈에서 유일하게 탑재한 강력한 주행 능력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2024-12-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MBK, 두산공작기계 중국 매각 추진 논란 재점화
MBK파트너스가 과거 두산공작기계(현 디엔솔루션즈)를 중국 기업에 매각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23일 업계에 따르면 MBK는 2019년 두산공작기계의 1순위 매각 대상으로 중국의 ...
2024-12-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KBI그룹-삼우씨엠, 건설사업 파트너십 구축
KBI그룹이 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이하 삼우씨엠)와 건설산업 경쟁역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삼우씨엠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제휴협약식에서 양사의 주요 임원진들이 ...
2024-12-23 월요일 | 주현태 기자
‘777 비전’ LG전자 조주완의 ‘도전과 과제' [정답은 TSR]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지난해 제시한 ‘777(연평균 성장률·영업이익률 7%, 기업가치 7배) 비전’ 실현이라는 중책을 다시 부여받았다. 이를 위해 사업부를 전면 개편했으며, 새로운 신사업도 궤도에 빠르게 안착시키...
2024-12-23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은 ‘편법승계 대백과사전’
레미콘, 골재 등 건자재 특화 기업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한때 재계 서열 29위까지 올랐다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해체된 강원산업그룹에 뿌리를 둔다.강원산업그룹 창업주 고 정인욱 회장 둘째 아들 정도원 회장...
2024-12-2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KAI 남연식 ‘사실상 첫 CFO’ 테이프 어떻게 끊을까 [나는 CFO다]
지난달 본부급으로 격상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재무본부장에 남연식 상무가 승진 발령됐다. 어느 기업이든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목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남연식 본부장에 대한 관심은 더 각별하다....
2024-12-23 월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두산 퓨얼셀파워BU 사업 양수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이하 DMI)이 두산그룹 지주회사인 ㈜두산의 퓨얼셀파워BU(이하 FCP)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DMI는 중소형 수소연료전지 전문회사로 새롭게 출범한다. DMI는 고분자전...
2024-1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초심회귀’ 위메이드, 신형 엔진 ‘매드엔진’ 인수로 얻는 효과는
올해 본업인 게임사업 중심으로 사업 방향을 재편한 위메이드가 새로운 동력 ‘매드엔진’까지 완전히 자회사로 편입시키며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위메이드는 이번 매드엔진 인수로 IP(지적재산권) 확장은 물론 재무...
2024-12-20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6연임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20일 대한양궁협회는 체육계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선거운영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정 회장을 제 14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2005년 첫 ...
2024-12-2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HD현대, 테라파워와 SMR용 핵심 설비 개발 나서
HD현대(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가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와 소형모듈원자로(SMR) 핵심설비 개발에 나선다.HD현대는 테라파워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Reactor Vessel)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0일 밝...
2024-1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MBK 국적 논란 가열..."미국에서도 단순 지분율 아닌 지배력으로 판단"
MBK파트너스의 핵심 임원들이 외국인이라는 점이 고려아연 인수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MBK 김병주 회장은 마이클 병주 김(Michael ByungJu Kim), 부재훈 파트너는 ...
2024-12-20 금요일 | 곽호룡 기자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공동 개발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가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형 3000톤(t)급 KSS-Ⅲ 개조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KSS-...
2024-1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LIG넥스원, 국내 최초 개발 'FA-50용 AESA 레이다' 비행시험 착수
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이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이하 NLR)와 협력해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인 'ESR-500A' 비행시험에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월 '2024 판보로에어쇼'에서 'FA-50 공랭식...
2024-1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두산테스나, 자회사 엔지온 흡수합병…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턴키 수요 대응
두산그룹의 시스템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계열사 두산테스나(대표이사 김도원)가 자회사 엔지온을 흡수합병한다고 20일 밝혔다.엔지온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는 두산테스나는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합병을 ...
2024-12-20 금요일 | 신혜주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