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et 스마트 인베스터 5.0 분할매수 펀드’는 주식과 채권 ETF에 동시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 펀드다. 운용수익률이 4%를 달성하면 주식비중을 20%로 줄이는 방식을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전략을 사용한다. 즉, 주식시장이 오르고 내릴 때 마다 정해진 규칙에 따라 자동으로 매매하면서 수익을 쌓아나가는 펀드다.
최근 자금유입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안정적인 운용성과로 볼 수 있다. 펀드를 출시한 지난 2014년 9월 이후 현재까지 이 펀드는 16.5%의 수익률을 기록해 동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6.9%를 크게 앞섰다.
또한 이 펀드는 위험대비 수익성이 높다. 코스피 투자 위험(변동성)의 60%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으면서도 운용성과는 코스피 수익률의 2배가 넘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NH-Amundi 마케팅총괄 배영훈 전무는 “일반적으로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하면 투자자분들은 공포를 느끼고, 반대로 시장이 오르면 더 나은 수익에 대한 욕심이 생기게 마련”이라며 “이 펀드는 시장 하락구간을 투자의 기회로 삼고, 일정 수익이 발생하면 주식 비중을 자동으로 줄이기 때문에 공포와 욕심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