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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안전경영 통해 조직 변화 추구”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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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7-01-20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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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 11일 대한항공의 신임 사령탑에 등극한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대한항공 사장이 안전경영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유가 상승, 환율 급변동, 금리 인상 등 3대 악재를 맞은 가운데 ‘위기관리, 조직 소통, 실적 개선’ 3장의 카드로 ‘안정’을 꾀하겠다는 의도다.

조 사장은 20일 열린 ‘항공가족 신년인사회’에서 “새로 왔다고 다 뒤집어엎고 할 생각은 없다”며 “기존 선배들이 하던 것을 계속 이어서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순간에 바꿀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천천히 바꿔갈 것”이라며 “직원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소통을 많이 할 것”이라고 전해 안정적 경영을 바탕으로 천천히 조직을 변화시키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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