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탁결제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공모 지원자를 상대로 면접을 진행하고서 이병래 상임위원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병래 상임위원은 행정고시 32회 출신으로 재무부 국제금융국 국제기구과, 금융위원회 대변인,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 증선위원 등을 거쳤다.
예탁결제원은 오는 22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사장 선임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사장은 주총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장이 최종 임명한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