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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모바일 마케팅 경연대회’ 후끈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4-11-26 22:32

스마트금융 혁신조직 SSI 2기 한해 흘린 땀 겨뤄
참여형 소셜마케팅 실행방안 등 참신발상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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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모바일 마케팅 경연대회’ 후끈
최근 핀테크(Fin-Tech) 열풍에 발 맞춰 모바일 채널 중심의 마케팅 방안이 다채롭게 경쟁을 펼치는가 하면, 영업점 안팎의 고객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비콘’ 같은 신기술로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성과 혜택을 제공하는 아이디어가 주목을 끌었다.

여기에 더해 미래 고객인 젊은 세대의 관심 및 활동범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관점의 점포·라운지 운영방안이 선보이기도 했다. 유수의 금융사나 IT기업들이 망라된 큰 규모 경연대회 이야기가 아니다. 그저 스마트금융을 선도하려 금융그룹 내 젊고 의욕 넘치는 직원들이 시간을 쪼개 가며 한 해 동안 연구한 성과를 내놓아 열기를 띤 채 펼쳐진 수확의 마당이었다.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26일 신한은행 본점 에서 마련한 신한 스마트 이노베이터스 (Shinhan Smart Innovators, 이하 SSI) 2기 구성원들의 발표회에서 얻은 결실이다. 급속하게 진행되는 디지털 환경에서 금융회사의 마케팅 혁신방안에 대한 놀랍도록 새로운 감각, 다양한 시각에 바탕을 둔 연구결과가 열띤 경연을 벌였다.

2012년 출범한 SSI는 급변하는 스마트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한금융지주은 물론 은행, 카드, 금융투자, 생명, 데이터시스템 등 산하 자회사 스마트금융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혁신 조직이다.

올해 3월 출범한 SSI 2기는 통신사, 인터넷 포털, 제조기업 등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직원이 여럿 동참했다. 개중에는 금융 및 IT 전문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 등 현장 인력과 전문 인력 23명이 결집됐다. 고객관점에서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체험한 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거나, 시장동향 분석 및 체계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스마트금융을 선도할 혁신 방안 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S뱅크, S뱅크mini, 올댓쇼핑&월렛 등 그룹사의 주요 앱 개편 개선방향 제시 및 테스트 과정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룹 쪽에선 “SSI 혁신 조직활동이 그룹 전사적인 역량강화 노력과 맞물리기 시작하자 신한금융그룹 스마트금융 역량이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한은행의 스마트금융 무료 입출금 내역 통지 앱(App)인 <신한 Smail(스마일)>의 경우, 현재 330만이 넘는 고객이 가입할 만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스마트금융팀 전성호 부장은 “금융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서비스가 긴밀하게 연결되고 나니 고객들에게 더욱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 생생한 아이디어에 감탄했다”며 “고객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제공하는 스마트 금융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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