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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미국서 ‘숏폼+웹툰’ 비디오 에피소드 시범 도입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8-19 09:52

비디오-기존 세로 스크롤 중 선택해 감상
“영어 서비스서 베타 운영 뒤 언어 확장 고려”

네이버웹툰이 ‘읽는 웹툰’을 넘어 숏폼(1~3분 내외 짧은 영상 길이) 영상과 웹툰을 접목한 ‘보는 웹툰’ 서비스를 도입했다. / 사진=네이버웹툰

네이버웹툰이 ‘읽는 웹툰’을 넘어 숏폼(1~3분 내외 짧은 영상 길이) 영상과 웹툰을 접목한 ‘보는 웹툰’ 서비스를 도입했다. / 사진=네이버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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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네이버웹툰(대표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구)이 ‘읽는 웹툰’을 넘어 숏폼(1~3분 내외 짧은 영상 길이) 영상과 웹툰을 접목한 ‘보는 웹툰’ 서비스를 도입했다.

18일(현지 시간)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네이버웹툰 글로벌플랫폼 ‘웹툰(WEBTOON)’ 영어 서비스에 작품 각 회차를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비디오 에피소드’를 시범 도입한다.

비디오 에피소드는 세로 스크롤 형식의 웹툰에 역동적인 이미지 움직임, 몰입감 있는 효과음과 배경 음악, 성우 연기를 더해 영상 콘텐츠로 변환한 것으로 애니메이션처럼 감상할 수 있다. 이용자는 비디오 에피소드로 감상할지, 기존 세로 스크롤 방식으로 감상할지 선택 가능하다.

비디오 에피소드는 인기 영어 오리지널 작품 14편부터 적용했다. 회차 당 평균 5분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돼 각 작품마다 20편의 무료 비디오 에피소드를 제공한다. 네이버웹툰은 비디오 에피소드로 감상 가능한 회차는 계속 추가할 예정이며 비디오 에피소드 적용 작품 수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앱에 신작과 실시간 인기 작품의 핵심 장면을 숏폼 트레일러로 제공하는 ‘뉴 앤 핫’ 탭을 추가했다.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영어 서비스 웹툰 앱은 뉴 앤 핫 탭을 포함한 서비스 개편이 효과를 보이며 2분기 앱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전 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한국에서는 오는 9월 숏폼 애니메이션 이용자 제작 콘텐츠(UGC) 서비스 ‘컷츠’를 선보인다.

김용수 네이버웹툰 최고전략책임자(CSO) 글로벌 웹툰 사업리더는비디오 에피소드는 세로 스크롤 방식 외에도 웹툰을 몰입하며 즐길 있는 새로운 감상 트렌드를 제시할 "이라며웹툰 콘텐츠가 본래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힘에 숏폼 영상 트렌드를 접목했을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우선 영어 서비스에서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 언어 서비스 확장도 고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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