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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알음 “국내 CDMO 성장의 토대, 아미코젠 등 바이오소부장 기업 주목”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26 08:36

사진 = 아미코젠 누리집 갈무리

사진 = 아미코젠 누리집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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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리서치알음은 26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오는 9월 금리인하가 가시화된 만큼 대표 기술주인 바이오 소부장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지난 주말 파월 의장은 경제정책 연설을 통해 9월 금리인하를 구체화했으며 0.5% 이상의 ‘빅컷’ 가능성까지 열어뒀다”며 “통상 금리하락 시기에는 기술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대표 격인 바이오는 자본 집약적 산업으로 금리인하 시기에 자금조달이 용이해져 기업 성장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오는 9월 말 예정된 미국의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하원 표결도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에 수혜를 가져다줄 것으로 진단했다. 최 연구원은 “미중간 갈등이 심화하면서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다는 점도 국내 바이오 업계에 호재로 작용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물보안법은 바이오 기술 및 생물학적 자원 보호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며 해외 이전을 엄격히 제한한다”며 “이에 글로벌 제약사들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생산 파트너가 필요하게 됐고 삼바, 셀트리온 등 국내 CDMO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 연구원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의 토대가 되는 세포배양 기술에 필수적인 장비와 재료를 공급하는 아미코젠, 시너지이노베이션, 마이크로디지탈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아미코젠은 올해 하반기 생산능력(CAPA) 증설 효과 본격화되며 고성장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 3월 송도에 위치한 배지 공장(연간 약 100t, 3000억원 규모) 준공에 이어 5월 여수의 레진 공장(연간 약 1만L, 400억원 규모)까지 준공에 성공했으며 추가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도 임박해서다, 아미코젠은 스웨덴의 바이오웍스(Bio-Works), 중국 큐어셀(Quacell), 인도 3~4개 업체에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고체배지 시장점유율(M/S) 60%를 차지하고 있는 시너지이노베이션은 바이오 매니지먼트 플랫폼 구축을 위해 다수의 바이오 업체 인수, 신약 개발, CRO(임상시험수탁기관), CMO(위탁생산기관)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자회사 뉴로바이오젠이 최근 경구용 비만치료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최 연구원은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마이크로디지탈에 대해 “국내 유일의 일회용 세포배양 시스템 및 배양백 생산기업으로 공급사 확대되며 외형 성장 중”이라며 “최근 세계 최대 백신 CMO인 인도의 SII(Serum Institute of India)가 마이크로디지탈의 생산시설 방문해 대규모 공급계약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으며 연내 글로벌 제약사와 일회용 바이오리액터 및 일회용백 공급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투자 적기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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