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드사, 여성 사외이사 잇단 발탁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5 00:00

소비자보호·법률 전문가 수혈
교수진 확대 부문 전문성 강화

카드사, 여성 사외이사 잇단 발탁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여성 사외이사 영입을 확대하며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8월 시행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자산 총액이 2조원 넘는 상장기업은 이사회를 특정한 성으로만 구성하지 못하는 가운데 카드사들은 상장사가 아니지만 ESG경영에 발맞워 여성 사외이사를 확대하고 있다.

카드사도 ‘ESG’…여성 사외이사 영입 확대

국내 8개 전업 카드사들이 지난해 총 4명이었던 여성 사외이사를 6명으로 확대했다.

하나카드는 여성 사외이사를 올해 추가로 영입하며 롯데카드와 함께 2명으로 확대했으며, 신한카드는 올해 새롭게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면서 삼성카드와 함께 1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 BC카드, 우리카드 등은 올해도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지 않았다.

신한카드는 성영애 인천대학교 교수를 새롭게 선임하여 기존 4인 이사회 체제에서 5인 체제로 확대했다. 성영애 교수는 신한카드의 첫 여성 사외이사로,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는 등 소비자보호 전문가로 평가된다.

하나카드는 올해 전선애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대학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면서 기존 송정희 전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과 함께 여성 사외이사를 확대했다. 전선애 교수는 경제·금융 관련 자문위원 활동과 논문의 발표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정희 이사는 지난 2018년부터 하나카드 사외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조직운영과 IT부문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인물로 꼽힌다.

롯데카드는 법률 전문가 김수진 한국여성변호사회 부회장과 이복실 전 여성가족부 차관 등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두고 있다. 김수진 변호사는 지난 2019년부터 롯데카드 사외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이복실 전 차관은 지난해부터 역임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성 강화 중장기 경영 전략 마련

주요 카드사들은 학계 출신 인사를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다. 법률, 데이터, 금융 등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규 전 검찰총장과 최재천 전 국회의원을 신임 사외이사로 새롭게 영입하며 총 4명의 사외이사를 법조·정관계 인사로 꾸렸다.

KB국민카드는 조성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 겸 공공데이터전략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조성준 교수는 정부3.0 추진위원회 빅데이터전문위원장과 한국BI데이터마이닝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데이터 전문가로 꼽힌다.

카드사들은 전문성을 중심으로 하는 이사회 진용을 갖추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여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틀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빅테크의 결제시장 진입으로 본업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카드사들은 전문가들과 함께 중장기 경영 전략을 마련하여 새로운 수익원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 엠비디 등 IPO 채비·국민성장펀드 결성 [VC 2026 하반기 프리뷰] 상반기 벤처캐피탈(VC) 업계는 주식시장 활황으로 포트폴리오사 대부분을 높은 수익률로 회수에 성공했다. 상반기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하반기에는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상반기 VC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하반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성장펀드 조성, 해외 진출, IPO 등을 통한 회수로 수익을 극대화하는 VC들의 하반기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아주IB투자가 상반기 3개 투자사 상장에 이어 하반기에도 넥스아이, 다비오 등 투자사들이 IPO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하반기에는 국민성장펀드 운용, 해외 법인 등으로 수익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9일 VC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2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3년차 ‘농협 대전환ʼ 완주 시험대 [상호금융 경영혁신 진단 ②] 상호금융권이 체질 개선에 나섰다. 각 중앙회는 저마다 경영혁신을 내걸었지만 이행 속도와 실효성은 제각각이다. 한국금융신문은 중앙회별 경영혁신 추진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다. <편집자 주>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취임 3년차를 맞아 개혁 과제의 이행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2024년 3월 임기를 시작한 강 회장은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4년 단임 임기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준비해 온 과제들이 실행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올해 3월 24일 권고한 13개 개혁과제는 16개 세부과제로 나뉜다. 이 가운데 8개는 이행을 완료했으며, 4개는 법 개정 이전에 선제적으로 착수해 전체의 75%가 궤도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나머지 4개 3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 매매평가손실 감소·포트폴리오 재편에 순익 1000억원대 회복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김용석 하나캐피탈 대표가 매매평가손실 감소,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순익 1000억원대 회복에 성공했다.9일 2026년 하나금융지주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하나캐피탈 상반기 순익은 10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배 증가했다. 해외 부동산 PF 부실로 인한 충당금 여파로 작년 전년동기대비 86.5% 감소했던 순익을 1000억원대로 제고했다.하나캐피탈 관계자는 "매매평가손실 감소와 대손전입 관리에 힘 입은 결과"라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우량여신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더해지면서 불확실성 리스크가 대부분 해소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 됐다"라고 설명했다.평가손실·충당금 감축…렌터카 중심 리테일 포트폴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