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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원, 첫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개최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2 14:00 최종수정 : 2021-11-22 16:15

지난 1년 6개월간 금융데이터 포럼 주요 성과물 공유
신현준 원장 “마이데이터 시대, 데이터 안전하게 써야”

(첫줄 맨 왼쪽부터)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이찬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윤재옥 정무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권광석 우리은행 행장,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둘째줄 맨 왼쪽부터)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행장,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류영준 핀테크산업협회 회장,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변영한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뒷줄 맨 왼쪽부터) 김혜주 신한금융지주 상무, 박성호 하나은행 행장, 허인 KB국민은행 행장,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임성훈 DGB대구은행 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 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행장,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신용철 KB증권 상무가 1.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회 ‘금융데이터컨퍼런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신용정보원

(첫줄 맨 왼쪽부터) 김학수 금융결제원 원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이찬우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윤재옥 정무위원장, 고승범 금융위원장,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 정희수 생명보험협회 회장, 정지원 손해보험협회 회장, 권광석 우리은행 행장,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둘째줄 맨 왼쪽부터)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수석부사장, 유명순 한국씨티은행 행장, 권준학 NH농협은행 행장,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류영준 핀테크산업협회 회장,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 이명호 예탁결제원 사장, 변영한 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서호성 케이뱅크 행장, (뒷줄 맨 왼쪽부터) 김혜주 신한금융지주 상무, 박성호 하나은행 행장, 허인 KB국민은행 행장, 최준우 주택금융공사 사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 임성훈 DGB대구은행 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 행장, 윤호영 카카오뱅크 행장, 전필환 신한은행 부행장, 신용철 KB증권 상무가 1. 22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회 ‘금융데이터컨퍼런스’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한국신용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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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신용정보원(원장 신현준)이 2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연결과 융합의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우리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제1회 ‘금융데이터 컨퍼런스 2021’을 개최했다.

현장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과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권 대표(CEO), 관련 기관 대표, 핀테크(금융+기술) 및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 전문가, 금융데이터 포럼 위원과 학계‧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데이터 경제 시대에 금융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을 통한 우리 금융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신용정보원은 지난해 5월 학계‧업계 최고 전문가 25명으로 출범시킨 금융데이터 포럼의 지난 1년 6개월간 주요 성과물을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개막식과 금융데이터 산업 유공자 시상, 기조강연, 세션별 주제 강연 순서로 진행됐다.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금융권 마이데이터는 포괄 대상과 정보 범위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준비되고 있다”며 “앞으로 열리는 데이터 경제의 선순환을 담보하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잘 쓰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용정보원은 금융권 핵심 데이터 플랫폼으로서 금융산업의 데이터 기반 디지털 혁신에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축사에서 윤재옥 국회 정무위원장은 “마이데이터 산업이 우리나라 금융데이터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것”이라며 “국회에서도 컨퍼런스에서 제시되는 유익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입법적 노력을 통해 법률에 담아 금융혁신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금융 분야가 산업 전반에서 데이터 활용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 안착, 이종산업 간 데이터 결합‧활용, 금융 분야 인공지능(AI) 활성화 기반 마련 등 촘촘하고 세밀한 정보보호 관리‧감독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축사가 끝난 뒤에는 금융데이터 산업의 혁신과 제도 안착에 공이 큰 금융업권 및 관련 종사자에 대한 시상(금융위원장상‧금융감독원장상‧신용정보원장상‧금융결제원장상‧금융보안원장상‧코스콤사장상)이 진행됐다.

‘포스트 팬데믹 혁신국가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 차상균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원장은 “팬데믹(전 세계적 감염병 대유행) 이후 혁신 국가 변혁을 위해서는 금융의 과감한 실험과 탈바꿈이 필수적”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주제 강연은 ▲데이터 비즈니스 ▲데이터 기술‧분석 ▲데이터 정책‧제도 등 총 3개 세션, 9개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우선 첫 번째 주제인 ‘데이터 비즈니스’에서는 앞으로 금융사 대응전략의 핵심은 신규 사업 발굴과 이종 데이터 간 결합을 통한 데이터 역량 강화로서, 금융과 헬스케어 연계를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이 제시됐다.

두 번째 주제 ‘데이터 기술‧분석’에서는 방대한 정보를 손실 없이 축약 가능한 AI 기술로 고객의 연속적 행동 데이터를 학습해 금융권 현업에 적용한 사례 등이 소개됐다.

마지막 세 번째 주제 ‘데이터 정책‧제도’에서는 개인 정보와 데이터 관련 법과 제도가 변화하는 가운데 동의 규제, 데이터 생산과 거래, 마이데이터 정책 등 여러 주제에서 정보보호 활용과 동태적 균형점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신현준 신용정보원 원장은 “오늘 첫 발을 뗀 금융데이터 컨퍼런스가 매년 정례행사로 자리매김해 데이터 경제의 선순환을 굳건하게 뒷받침하는 최고의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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