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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컴퍼니, '홈즈앤니도 망원' 오픈...벽산·니도컴퍼니 등 파트너사 협업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21-06-0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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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즈앤니도 망원 외관 / 사진=홈즈컴퍼니

홈즈앤니도 망원 외관 / 사진=홈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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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코리빙 주거 서비스 스타트업 홈즈컴퍼니(이태현 대표이사)는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과 함께 건축 기획 단계부터 운영 방식까지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한 코리빙하우스 '홈즈앤니도 망원'을 오픈 했다.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386-1에 지하 1층~6층 규모로 문을 여는 '홈즈앤니도 망원'은 11.44~15.44 ㎡(3.4~4.6평)의 주거 시설과 상업 시설이 결합된 소형 주거 특화 시설이다. 망원역 도보 2분, 합정역 도보 5분 이내 인데다 망원시장과 한강공원이 가까워 청년 1인가구에게 최적화된 입지를 갖추고 있다.

‘홈즈앤니도 망원’은 건물을 지은 후 건축주가 운영사나 테넌트를 선정하는 일반적인 방식과 달리, 프로젝트 개발 초기부터 건축주인 벽산이 운영사인 홈즈컴퍼니와 협업을 이뤄 상품을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홈즈컴퍼니는 동선, 수납공간, 공용 라운지, 루프탑 라운지 등 1인 가구가 살면서 필요한 주거 요소를 건축 디자인에 보다 반영할 수 있었으며, 공간 활용을 넘어 운영 방식의 효율성을 높였다.

운영 방식 및 상업 시설을 통해서도 망원동 및 청년 1인가구 특성을 고려해 파트너사와 협력 했다. ▲시설 운영·관리는 '쉐어니도' 서비스를 통해 쉐어하우스 방식의 노하우를 쌓아 온 MZ세대 주거 플랫폼 니도컴퍼니(대표 박정준)가 맡으며, ▲근린생활시설은 도시 문화 콘텐츠에 전문성을 가진 '루아르 커피바' 카페 · 프라이빗 트레이닝 서비스 '티랩스튜디오' 도입이 기획됐다.

이태현 홈즈컴퍼니 대표는 "'홈즈앤니도 망원'은 홈즈컴퍼니가 운영을 기반으로 개발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디벨로퍼'로서의 성장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라며 "더 많은 고객에게 더 나은 집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건축주와 윈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벽산 관계자는 "벽산이 추구하는 희망·상생·친환경 가치가 건축 디자인 뿐만 아니라 운영 방식을 통해서도 망원동 지역 사회와 청년 세대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며 “홈즈컴퍼니를 비롯한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소형 건물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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