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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민‧우리카드, 플랫폼 기반 오픈뱅킹 서비스 본격 개시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31 17:14 최종수정 : 2021-06-20 10:04

9월말까지 8개 전업 카드사 오픈뱅킹 서비스 시행
오픈뱅킹 도입 기념 경품 제공 프로모션도 진행

카드사 앱에서의 오픈뱅킹 사용예시. /자료=금융위원회

카드사 앱에서의 오픈뱅킹 사용예시. /자료=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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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카드사들이 31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에 참여한다. 이제 금융소비자들은 카드사 앱에서 오픈뱅킹에 참여하는 타금융사의 본인계좌 조회와 자금이체가 가능해졌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여러 금융회사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하나의 앱에서 다른 금융사의 계좌를 조회하고 자금을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월 은행권에서 첫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저축은행을 거쳐, 31일부터 주요 카드사에서도 오픈뱅킹 서비스가 시행됐다.

8개의 전업 카드사는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를 선두로 오는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오픈뱅킹 시행으로 주요 은행 앱에서도 월별 카드 청구금액과 결제 계좌번호 등 자신이 보유한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드목록과 카드 기본정보, 청구서 기본‧상세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청구서는 월 1회 생성되고 체크카드를 제외한 청구내역이 있는 신용카드에 한해 제공된다.

카드사는 앞으로 지급결제 외에 조회‧이체 등 핵심 금융거래가 가능한 종합금융서비스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은행권도 제공된 카드 정보를 바탕으로 지출분석 등 새로운 고객서비스와 사업모델 개발이 가능해졌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는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예고했다.

신한카드는 6월 한달 간 '머선 129' 이벤트와 신한페이판 오픈뱅킹 송금 이용 시, 횟수 상관없이 송금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신한카드는 오픈뱅킹 서비스로 '카드 결제일 알림 서비스'와 '결제계좌 잔액 보충 서비스'를 선보인다.

KB국민카드는 오는 6월 9일부터 6월 말까지 KB페이와 리브메이트 앱에서 오픈뱅킹을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1만 1111명에게 골드바와 포인트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카드도 타 기관에서 우리카드 내역 조회와 금융서비스 후결제 계좌조회‧송금, 카드결제 금액 선결제 업무 등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카드는 향후 오픈뱅킹 출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송금 무료 서비스 기간을 검토 중에 있다.

금융위원회는 추후 오픈뱅킹 참여업권간 데이터 상호 개방 등 오픈뱅킹 고도화를 확대해 오픈파이낸스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는 7월 말부터 오픈뱅킹에 참여한 핀테크 기업의 선불충전금 정보 조회가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금융회사만 이용했던 오픈뱅킹 일괄 계좌 등록을 핀테크 기업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당국은 신서비스‧산업 연계와 오픈뱅킹 서비스‧기능 확대 등을 통해 향후 예금‧대출‧금융투자‧보험 서비스를 포괄하는 종합금융플랫폼으로서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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