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5.57포인트(1.57%) 높아진 3만687.48에 장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이후 일간 기준 최대 오름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2.45포인트(1.39%) 오른 3,826.31을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9.38포인트(1.56%) 상승한 1만3,612.78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금융주가 2.5%, 산업주는 2.2% 각각 높아졌다. 재량소비재주와 통신서비스주도 2% 및 1.6%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아마존이 2.1%, 알파벳은 1.4% 각각 높아졌다. 반면 게임스톱은 60% 내렸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전 거래일 공화당 상원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1조9000억달러 규모 부양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상원의 척 슈머 대표는 지도부는 공화당 참여 없이 백악관과 민주당 단독으로 대규모 부양책을 통과시킬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