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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F, 1,107.30/1,107.70원…2.10원 하락

이성규

기사입력 : 2020-11-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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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107.50원에 최종 호가됐다.

17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30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 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09.30원)보다 2.10원 하락한 셈이다.

NDF 환율 하락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호재에 지난 밤사이 주식시장이 강세 흐름을 연출하고 달러가 약세를 나타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모더나는 자사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화이자보다 더 높은 감염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모더나는 대규모 임상시험 초기 결과에서 94.5% 예방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주 화이자가 발표한 92%보다 높은 수치다.

백신 개발 호재에 이어 경기회복 기대가 고조되면서 경제활동 재개 수혜주들이 일제히 급등하면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70.63포인트(1.60%) 높아진 2만9,950.4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1.76포인트(1.16%) 오른 3,626.91을 기록했다. 두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94.84포인트(0.80%) 상승한 1만1,924.13을 나타냈다.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보다 0.17% 내린 92.60에 거래됐다.

유로/달러는 0.15% 오른 1.1856달러를 나타냈다. 지지부진한 브렉시트 협상에 파운드/달러는 0.01% 낮아진 1.3198달러를 기록했다.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0.43% 내린 6.5718위안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 달러/위안 환율은 6.5730위안을 나타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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