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마감] 약세 전환 마감...외국인 동향·금리 레벨 관심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8-10 16:13

[채권-마감] 약세 전환 마감...외국인 동향·금리 레벨 관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은 10일 약세 마감했다.

가격 급락세가 나타나진 않았지만 장 막판으로 갈 수록 낙폭을 점진적으로 키우는 모습이었다.

국고3년 선물은 6틱 하락한 112.17, 10년 선물은 42틱 하락한 134.12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2.1비피 오른 0.83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3.7비피 상승한 1.364%에 마감했다.

이날 입찰이었던 국고20-1(25년3월)은 3.3비피 상승한 1.095%에 마감했다.

재해에 따른 추경 가능성, 5년물 국채 헤지 물량, 리스크온 등 시장 널린 약세 재료에 반응했다.

야당 뿐 아니라 여당과 정부도 당정 협의를 통해 추경에 대해 검토하기로 했다.

재난 규모가 역대급이었던 2003년 태풍 매미의 재산피해는 4.7조원 수준이었고 당시 이와 관련한 추경은 3조원이었다.

단기물 보다는 장기물 약세가 두드러져 3-10년 스프레드가 전일 51.7비피에서 2비피 확대된 53.7비피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 및 10년물 국채선물을 모두 순매수했으나 시장 매도 분위기를 막지는 못했다.

5년물 국고채 입찰에서는 국고20-6(선매물)이 1.10%에 1.062조원, 국고20-1(지표물)이 1.075%에 1.581조원 낙찰됐다.

약세시장이라 비경쟁인수 옵션이 행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클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A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이번 5년물 국고채 입찰은 입찰 후 시장이 약해져 손실을 볼 수 밖에 없는 분위기"라며 "시장이 목요일까지 약세 분위기를 이어간다면 3년물 국고채와 같이 비경쟁인수 옵션은 행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5년물 국고채 비경쟁인수는 지난 1월 5,770억원이 행사된 이후 2월과 3월엔 행사가 없었다. 하지만 4월부터 7월까지는 꾸준히 8천억원대를 기록해오고 있다.

B 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채권시장이 조정의 깊이와 기간이 길어지는 모습"이라면서 "저가 매수를 기대하기 위해선 주식시장의 조정이 먼저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의 매수 포지션이 상당해 약세 시장으로 전환 시 손절 물량이 나온다면 시장 약세를 일시에 가속화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어 이 부분에 대해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C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시장이 약세로 돌아선 것 같다"면서 "3-10년 스프레드를 58비피, 3년과 10년은 0.85%와 1.40% 수준에서 지지선을 형성할 수 있을지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3-10년 스프레드가 전일보다 1.6비피 확대됐지만 10-30년 스프레드는 1.2비피 축소됐다"면서 "초장기 금리가 버텨준다면 3-10년 스프레드도 축가 확대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1주 거래'에 흔들린 프리마켓…넥스트레이드, 상·하한가 주문 막는다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가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 도입 전까지 프리마켓에서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 최근 소량 주문만으로 일부 종목이 상·하한가에 체결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가격 왜곡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넥스트레이드는 7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 SK하이닉스 하한가 사례에 대한 설명’ 자료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정적VI 제도 도입 전까지 프리마켓 내 상·하한가 주문을 제한한다고 밝혔다.1주 거래에도 상·하한가…가격 왜곡 우려지난달 28일 SK하이닉스 1주가 하한가에 체결된 데 이어 이달 들어서도 삼성전기와 알테오젠이 각각 1주 매수만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6일에는 SK하이 2 두나무, 경찰청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최종 낙찰 [가상자산 통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경찰청의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두나무는 경찰청이 추진하는 압수 가상자산 보관·관리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된 바 있다.콜드월렛 기반…365일 24시간 실시간 대응 관제 인프라이번 사업은 경찰청이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압수 디지털자산은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수탁 서비스인 ‘업비트 커스터디’를 통해 보관·관리된다. 업비트 커스터디는 야간과 휴일에도 공백 없이 운영 3 ‘토큰증권’과 ‘증권 토큰화’는 다르다…디지털 자본시장 다음 단계는 토큰증권(Security Token) 시장이 제도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 관련 용어가 혼용되고 있다. 특히 ‘토큰증권’과 ‘증권의 토큰화’를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두 개념 모두 블록체인 또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출발점과 목적은 다르다. 토큰증권이 기존 금융시장 밖에 있거나 전통적인 방식으로 유통하기 어려웠던 자산·권리를 증권으로 구조화해 제도권에 편입하는 과정이라면, 증권의 토큰화는 이미 자본시장에 존재하는 주식·채권 등 정형증권을 디지털 원장 위에서 발행·거래·결제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는 개념에 가깝다.토큰증권 제도 시행을 앞두고 이 같은 개념을 구분해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