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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4% 하락…부양책 협상 난항+코로나발 수요 우려

장안나

기사입력 : 2020-07-29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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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하락, 배럴당 41달러대에 턱걸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글로벌 확산세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 우려가 유가를 압박했다. 코로나19 관련 미 대규모 추가 부양책 추진이 여야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전장보다 56센트(1.35%) 낮아진 배럴당 41.0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19센트(0.44%) 내린 배럴당 43.22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공화당이 발표한 추가 부양책 세부안에서 실업수당 삭감 부분을 두고 여야 이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일 공화당은 추가 실업수당 지급을 기존 600달러에서 200달러로 삭감하는 안을 제시했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규 부양책을 두고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의견이 분분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낸시 펠로시 미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척 슈머 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마크 매도우 백악관 비서실장은 장 마감 후 추가 부양책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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