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 한국워킹맘보고서’를 8일 발간했다.
‘2019 한국워킹맘보고서’는 지난 8월 23일∼9월 6일 현재 경제활동 중에 있는 고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분석하고 정리했다. 이번 보고서는 2018년 첫 발간 이후 두 번째 연간보고서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워킹맘은 주 52시간제도 도입으로 워라밸 실현에 한발 다가선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워라밸을 위해 직장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직장/조직내 분위기 조성’으로 뽑혔다.
현 직장에서 ‘10년 이상’ 근무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30~40대 워킹맘이 40%를 넘었다. 주된 이유는 ‘가계경제에 보탬이 되거나’, ‘재산을 늘리기 위해서’ 등이 꼽혔다.
워킹맘의 95%는 퇴사를 고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깊게 고민했던 시기는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로 나타났다. 주된 원인은 자녀케어와 직장 생활의 양립문제가 꼽혔고, 이때 50% 이상이 부모와 가족의 도움을 받아 고비를 넘기고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것으로 집계됐다.
워킹맘 가구의 78.3%는 워킹맘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을 워킹맘이 관리했다. 워킹맘의 78.6%가 비상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 이유는 ‘급전/목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서’로 조사됐다.
워킹맘의 90%이상이 자녀를 위해 투자나 저축을 하고 있는데 그 목적은 자녀 대학 등록금이나 어학연수, 유학비 마련 등으로 답했다.
워킹맘은 본인을 위한 여유시간이 하루 24시간 중 2시간 정도라고 생각했다. 워킹맘은 본인의 여유시간을 보내는 방법 중 ‘배우자와의 대화’을 중요 활동으로 봤다.
향후 본인의 여유시간에 하고 싶은 활동으로는 ‘운동’, ‘문화생활’, ‘외모관리’ 순으로 집계됐다.
워킹맘은 전 연령대에서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해 ‘배우자의 지원과 이해’는 필수라고 꼽았다.
워킹맘의 98.4%가 최근 3개월내 온라인 쇼핑 사이트를 통해 물건/서비스를 구매한 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매 규모는 가구 생활비 지출액의 13.4%로 주로 퇴근 후 시간인 오후 9시에서 자정까지 야간시간을 이용했다. 최근 3개월내 가장 많이 구입한 물품은 ‘식료품(신선/가공식품)’과 ‘생필품/주거용품’이었다.
자녀가 자라면서 워킹맘의 관심사는 ‘건강관리’와 ‘은퇴/퇴직’이 꼽혔는데,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는 ‘자녀문제’, ‘재테크’, ‘자산관리’ 등으로 나타났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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