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 마티안(부산)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단지는 높은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지난달 25일 시행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4.47 대 1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했다. 119가구 일반 모집에 532건이 청약 접수됐다.
인근 단지 시세도 상승세를 보인다. 인근 단지인 ‘대우 마리나1’과 ‘대우월드센텀’은 지난 1년 새 최대 6000만원 이상 시세가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9억8700만원에 거래된 대우월드센텀(134.69㎡)은 지난달 10억5000만원에 계약돼 6300만원이 올랐다. 대우마리나1(84.2249㎡) 지난해 10월 6억3500만원에서 4500만원 상승한 6억8000만원에 지난달 거래됐다.
센텀 마티안(부산) 인근 단지 시세 현황, 단위 : 만원. /자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
이미지 확대보기반면, 시세가 떨어진 인근 단지가 있어 상승세라고 단정짓기는 어렵다. ‘롯데아파트(84.84㎡)’는 이달 4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4억1500만원보다 1500만원 시세가 떨어졌다.
단지 분양가는 4억4097만~5억3135만원으로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