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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대중화 ‘선도 역할’ 자처…‘누구 컨퍼런스 2019’ 개최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16 14:14

기기 및 앱에 음성인식 AI 적용 가능한 개발 도구 ‘누구 SDK’ 공개

△ 이현아 SK텔레콤 AI 서비스단장이 ‘누구 컨퍼런스 2019’에서 설명하는 모습. /사진=SKT

△ 이현아 SK텔레콤 AI 서비스단장이 ‘누구 컨퍼런스 2019’에서 설명하는 모습. /사진=SKT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SK텔레콤이 개인과 기업 등 ‘3rd 파티 개발자들’에게 AI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SK텔레콤은 16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AI 기술 교류의 장인 ‘누구 컨퍼런스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누구 컨퍼런스’는 지난해부터 SK텔레콤이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개발자 및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누구나 쉽게 개발하고 접근할 수 있는 AI 대중화에 초점을 맞춰 누구(NUGU)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와 ‘누구 오픈 플랫폼’, ‘누구 SDK’,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 등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원하는 기기나 앱에 음성인식 AI를 적용할 수 있는 새롭게 개발한 ‘누구 SDK’를 처음 공개했다.

‘누구 SDK’를 활용하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서비스와 상품에 ‘누구’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사용자들도 다양한 디바이스 및 앱에서도 ‘누구’ 서비스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 AI 적용 서비스 범위가 넓어지면서 AI의 대중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텔레콤은 스마트홈 기기를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도 새롭게 선보였다.

‘스마트홈 플레이 빌더’를 활용하여 플레이를 제작하면 ‘누구’가 탑재된 다양한 기기에서 음성 명령을 통해 스마트홈 기기들을 제어할 수 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김윤 SK텔레콤의 AI센터장, 이현아 AI 서비스단장 등 주요 임원들은 ‘누구’를 탑재한 T맵, 알버트(Albert)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AI 서비스들의 현황과 보유기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현아 SK텔레콤 AI서비스단장은 “5G 초시대를 맞아 SK텔레콤은 ‘누구 SDK’를 통해 개발의 문턱을 낮추고,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며, “향후 AI 적용에 관심을 갖고 있는 비즈 파트너와 신뢰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이스라엘 로봇 회사인 ‘robotemi Ltd.’, 로봇 전문업체인 ‘휴림로봇’과 퍼스널 로봇의 국내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누구 SDK’를 활용한 첫 사례로 퍼스널 로봇 ‘테미(temi)’에 ‘누구’를 탑재해 사용자들이 ‘테미’ 로봇을 통해서도 다양한 ‘누구’ 서비스가 활용된다.

‘테미’는 자율주행과 인공지능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스마트 퍼스널 로봇으로 사용자 인식을 통한 팔로잉 모드, 뛰어난 화상통화 기능 등 높은 완성도를 보여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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