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기념해 쌍용차는 지난 21~22일 충북 제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가을맞이 쌍용패밀리데이(SFD)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해 가을 충북 제천시 백운면에 쌍용자동차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 개장하고 1년 동안 운영했다. 일반 캠핑사이트 대비 최대 2배 넓은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연중 동일한 요금으로 운영한다. 개장 후 지난 1년 동안 고객·임직원 등 총 2만여명이 이용하며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쌍용차는 캐러밴 이용객을 위해 일반 캠핑사이트 대비 4배 넓은 공간도 새롭게 운영할 예정이다.
쌍용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광섭 전무는 "국내 업계 최초의 고객 전용 빌리지는 'SUV 명가' 쌍용차를 대표하는 얼굴이자 소통의 장”이라며 “사람, 자동차, 아웃도어가 어우러지는 앞선 자동차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충북 제천시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에서 버스킹밴드 스프링스가 공연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