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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딧, "판매 할인율 높일수록 거래 빨리되고, 체결률 높아져"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19-08-12 10:53

자료 = 렌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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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렌딧 내 세컨더리 마켓에서 원리금수취권을 판매할 때, 할인율을 높이 적용할 수록 거래가 빨리되고 체결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렌딧에 따르면 렌딧마켓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할인율을 적용하지 않은 경우 44시간 만에 원리금수취권이 판매됐다.

원리금수취권이란 P2P대출에 투자 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렌딧마켓’은 렌딧 투자자 간에 원리금수취권을 사고 팔 수 있는 '2차 시장'이다.

지난 7일 기준 할인율을 3% 이상 적용할 경우에는 40분 만에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0.1~0.9% 할인한 경우에는 40시간, 1~1.9% 할인 시에는 12시간으로 급격히 체결 소요 시간이 감소했으며, 2~2.9% 할인하자 3시간 안에 판매됐다.

할인율은 거래 체결률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3% 이상 할인한 경우 100% 거래가 체결되었으며, 0.1%~0.9% 할인 시 91.9%, 1~1.9% 할인 시에는 98.5%, 2~2.9% 할인 시에는 98%의 거래가 성사되었다. 반면 할인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69%의 거래가 완료되어, 0.1%라도 할인을 할 경우 거래에 유리했다. 할인율은 판매 시 판매자가 직접 지정할 수 있다.

렌딧의 김성준 대표는 “렌딧마켓을 통해 현금 유동화가 가능할 뿐 아니라 할인율 적용을 통해 원하는 유동성 확보 시점을 고려해 거래 체결이 가능해 졌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투자자의 편의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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