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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적으로 연준이 금리 인상에서 인하로 돌아설 때 주가 오를 확률 높다 - 신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19-07-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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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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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가 임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주가가 향후 오를 가능성을 엿보는 게 낫다는 조언도 나오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Fed가 11년 만에 금리를 내리면 주식 시장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곽현수 연구원은 "최근 30년간 Fed가 금리 인상에서 인하로 돌아선 경우는 총 다섯 차례"라면서 "경험적으로 볼 때 주식시장 수익률은 미국 경기의 불황 여부에 달렸다"고 진단했다.

연준이 인상에서 인하로 돌아선 때는 1989년, 1995년, 1998년, 2001년, 그리고 2007년이다.

곽 연구원은 "이 중 앞선 세 차례는 6개월 이내 불황이 찾아오지 않았고 뒤선 두 차례는 불황이 찾아왔다"면서 "6개월 후 S&P 500 지수 수익률은 앞선 세 차례 17%, 뒤선 두 차례 -19%였다"고 밝혔다.

국내 KOSPI 지수 상승률은 각각 20%, -1%였다.

곽 연구원은 "현재 6개월 후 뉴욕 연준 발표 기준 불황 확률은 20%"라면서 "미국 경기가 연내 불황에 빠질 확률은 낮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에는 앞선 세 차례를 참고해서 주식투자에 접근하는 게 낫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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