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서 신한금융지주 디지털전략팀 본부장이 21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금융미래포럼에서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조영서 본부장은 21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9 한국금융미래포럼' 패널토론에서 신한 퓨쳐스랩 출신 기업의 높은 생존율 비결을 이같이 밝혔다.
조 본부장은 "핀테크 스타트업 환경을 살펴보면 고객 중심으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며 "고객 단위 까지 이해하고 만든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한 경우가 성공 확률이 높았다"고 말했다.
조영서 본부장은 특히 신한 퓨쳐스랩 출신 기업이 추천하는 기업의 생존율이 높아 스타트업 간 커뮤니티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퓨쳐스랩 동문기업이 추천한 기업이 생존율이 높다는건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공유한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속적인 자금 지원을 받아야 하는 점도 성공의 중요 요소"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