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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14일까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만나는 LG유플러스 5G 체험존

오승혁 기자

osh0407@

기사입력 : 2019-03-13 17:23 최종수정 : 2019-03-14 09:48

스타데이트, 태양의 서커스, 닌자, 아이돌 라이브까지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LG유플러스가 3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운영하는 5G 체험존에서 기자 체험 행사를 13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오픈 10일째인 12일까지 누적 3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기자는 먼저 가장 많은 이들이 모여있던 VR 콘텐츠로 체험을 시작했다. 안마 의자 카페에서 발에 일회용 덧신을 신는 것과 같이 VR 글라스를 착용하기 전에 눈 부분이 뚫려있는 일회용 안대를 착용하게 하는 배려와 담요 제공 서비스가 인상 깊었다.

△LG유플러스 5G 체험존의 VR 콘텐츠 부스의 모습/사진=오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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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아이돌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 오마이걸의 멤버 그리고 얼굴 천재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남성 아이돌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스타데이트의 새로운 멤버로 등장할 것을 예고하면서 여성 아이돌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의 스타데이트 VR 콘텐츠를 먼저 감상했다.

화면이 넘어가면서 카페, 당구장, 바, 밴 차량 실내 등의 배경이 바뀌고 그에 따라 연예인이 연인과의 대화를 진행되는 영상은 흥미로웠다. 하지만, 조현이 말을 걸고 눈을 마주치려고 할 때 일부러 다른 곳을 보고 초점을 맞추지 않았지만, 콘텐츠는 순서에 따라 넘어가기 바빴다.

기술의 진화에 따라 게임과 같이 스타데이트 안에서 스타와의 대화와 유저의 행동에 따른 리액션 변화가 가능해진다면 VR 콘텐츠를 활용한 5G 시장 석권에 LG유플러스가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태양의 서커스 VR 콘텐츠를 즐겼다. 웅장한 규모와 내용을 기대했던 기자에게 원주민 같이 분장한 6명 정도의 연기자가 봉과 검, 창 등을 활용한 무술과 대련을 선보이는 묘기의 전개는 아쉬웠기에 기대치를 높이고 만족시킬 수 있는 콘텐츠의 확장이 필수적으로 느껴졌다.

한편, 세부의 바닷속 콘텐츠를 통해 스킨스쿠버를 간접 체험하고 헤엄치는 거북이와 스투버를 따라 움직이는 콘텐츠의 구성은 알찼지만, 화질에서 약간의 개선이 이뤄진다면 몰입감, 입체감을 크게 느껴 다른 바다들 또한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았다.

VR 체험존과 이어진 공간에서는 V50을 활용한 듀얼 모니터 게임 부스가 운영 중이었다. 기존에 한 화면에서 캐릭터 콘트롤과 플레이를 모두 하던 것에 비해 추가된 한 화면을 조이스틱처럼 활용하여 게임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며 직원은 홍보했다.

△LG전자의 V50을 활용하여 콘트롤러와 게임 화면을 즐길 수 있는 기능의 시연/사진=오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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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터에서 몬스터 한 마리를 잡아보았다. 콘트롤러의 움직임은 생각보다 빠르고, 유려했지만 게임기가 아닌 스마트폰의 관점에서 생각할 때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연이은 체험은 VR 게임이었다. 양궁, 다트 등의 게임의 커밍 쑨이 스타데이트 예고와 같이 명시되어 있었고, 체험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닌자 게임이었다. 조이스틱을 쥐고, 상대를 겨냥해 버튼을 누르면 표창이 던져지고 손을 움직이는 동작은, 칼로 상대를 공격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처음에는 단조로운 구성에 지루함을 잠시 느꼈지만, 맵이 바뀔 수록 진화되는 상대의 공격과 공격하면 내게 마이너스가 되는 민간인 등장에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많은 바와 맥주가게에서 전자 다트 기기를 설치한 것을 생각하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커보였다. 짧게, 간단한 내기를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한다면 VR 게임으로 5G 시장을 키울 수 있으리라고 본다.

△LG유플러스 5G 체험존 중 VR 게임 코너에서 안내하는 차기 게임 콘텐츠 소개/사진=오승혁 기자

끝으로 다른 부스에 위치한 것은 5G로 즐기는 아이돌 라이브 영상과 원하는 위치와 장면을 확대하고 360도로 돌려볼 수 있는 야구 그리고 스윙 분석과 입체 중계를 즐길 수 있는 골프 콘텐츠와 AR 부스가 있었다.

AR 부스에서는 CF에 등장한 것과 같이 아이돌 스타와 함께 춤을 추고 배워본 뒤, 본인의 영상을 짤방 형식으로 만드는 것이 가능했으며, 5G 아이돌 라이브에서는 음악방송의 공연 영상에서 한 명에서 세 명까지 각자 좋아하는 멤버들을 선택하여 무대 영상을 확대해 볼 수 있었다.

△LG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프로야구, 골프 등의 서비스 선택 화면/사진=오승혁 기자

이날의 체험은 5G를 통해 주로 제공될 서비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뷔페에 온 느낌이었다. 이 중 어떤 것이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가 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일이다. 본격적인 5G 시대를 이끌 콘텐츠가 오늘 즐긴 것 중에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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