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상장 첫날 자사주 매입…종합금융 본격 가동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3 17:10 최종수정 : 2019-02-13 19:54

우리금융지주가 1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상장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가 1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상장 됐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 오른쪽)이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우리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신규 상장 되면서 지주사 전환 작업이 마무리됐다.

상장 첫 날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우리금융지주는 비은행 보강과 함께 완전 민영화를 향해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13일 상장 첫날 시초가(1만5600원) 대비 1.92% 하락한 1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월 9일부터 거래 정지됐던 우리은행 주식이 1대 1비율로 우리금융지주 주식(6억8000만주)으로 전환돼 이날 한국거래소 코스피에 신규 상장됐다.

이날 손태승 회장을 비롯 우리금융지주 경영진과 사외이사는 자사주를 매입했다. 매입규모 등 세부 내용은 추후 공시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 측은 "신규 상장일에 경영진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는 것은 책임경영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하는 의미가 있다"며 "본격적으로 비은행 부문 확대를 통해 글로벌 금융을 선도하는 우리나라 1등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주 체제로 전환한 만큼 포트폴리오를 보강할 비은행 인수합병(M&A)은 최우선으로 꼽히고 있다.

시장에서도 비은행 M&A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우리금융지주가 은행 외 수익성 확대, 시너지 강화를 위해 M&A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인수결과에 따라 추가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우리카드와 우리종합금융의 자회사 편입 작업도 서둘러야 한다. 앞서 지주 출범 기자간담회에서 손태승 회장은 "우리카드는 현금 50%+주식교환 50%, 우리종합금융은 100% 현금 인수"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궁극적으로 완전 민영화를 향해갈 방침이다.

지주 출범식에서 최종구닫기최종구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빠른 시일 내" 예금보험공사 보유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점을 공표하기도 했다. 예보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18.32%를 보유하고 있다.

공적자금 회수를 극대화해야 하는 정부가 시장 충격을 감안해 예보가 보유한 잔여 지분 매각을 자회사 편입 이후 모색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예탁원, 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 정규화 등 조직개편…김민수 신임 전무이사 선임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O)과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전무이사에는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예탁원(대표이사 사장 이윤수)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인프라 기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필요한 조직은 확대하되 유사 기능 조직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본부와 부서 수는 기존과 같은 8본부 32부 체계를 유지했다.성장혁신실·IT구축본부 신설…“디지털 전환 대응 강화”예탁원은 전략기획본부 내 성장혁신실을 신설했다. 성장혁신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예탁결 2 수익성·밸류업·AI 성과···'철옹성' 양종희 회장 대항마는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②] 현재 금융권에서는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재근 KB금융 글로벌·WM·SME부문장, 이창권 미래전략부문장, 김성현 CIB마켓부문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이재근 부문장은 리딩뱅크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정상화, WM·SME 전략을, 이창권 부문장은 지주 전략과 KB Pay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혁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김성현 부문장은 증권·CIB 경쟁력과 생산적금융 대응 역량이 장점으로 꼽히며, 이환주 행장은 은행·보험·지주 재무를 모두 경험한 균형 잡힌 경력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양종희 회장, 실적·밸류업 앞세운 연임 1순위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양종희 회장이다 3 KB금융 회장 숏리스트 발표 D-DAY···비은행·디지털 역량 '관건'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①]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가 오늘(3일) 오후 발표된다.올해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는 물론,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향후 3년 그룹을 이끌 리더의 조건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첫 분기점이다.이번 숏리스트 발표는 단순한 후보 압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금리 인하 국면과 포용금융 확대, 생산적금융 강화, 자본시장 호황, 디지털·AI 전환이 동시에 맞물린 상황에서 차기 회장은 예대마진 중심의 은행 경영을 넘어 그룹 차원의 자본배분과 비은행·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 전환 전략까지 꿰뚫어야 한다.검증 기간 늘린 KB···오늘 6인 숏리스트 발표KB금융 회추위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