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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iF 디자인상' 기아차, 이번엔 유럽 전략 모델 '씨드'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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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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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는 유렵 전략형 모델인 프로씨드,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이 2019 iF 디자인상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알렸다. 이로써 기아차는 10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받게됐다.

iF 디자인상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행사다. 1954년부터 매년 제품, 포장, 커뮤니케이션 등 7개 부문에서, 각 부문 수송, 컴퓨터, 가구 등 세부 분야로 나눠 수상작들을 발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총 6375개의 출품작 중 66개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씨드는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모델로 최초 공개된 유럽 전략형 차량으로 기존에 씨드 라인업 모델이 가지고 있었던 스포티함을 좀 더 과감한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특히 프로씨드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겸비한 슈팅 브레이크 타입의 모델로 해치백 및 스포츠왜건 모델보다 차체가 더욱 낮고 길며, 독특한 형태의 후면부가 특징이다.

프로씨드. (사진=기아차)

프로씨드. (사진=기아차)


씨드 해치백은 스팅어의 패스트백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바탕으로 이전 모델보다 더 넓고 낮은 차체와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씨드 해치백. (사진=기아차)

씨드 해치백. (사진=기아차)



씨드 스포츠왜건은 이전 모델보다 더 길고 낮아진 차체를 바탕으로 날렵하면서도 안정적인 모습과 625L의 적재공간이 특징이다.
이들 3개 차종은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돼 유럽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씨드 스포츠웨건. (사진=기아차)

씨드 스포츠웨건. (사진=기아차)

기아차는 지난 2010년 유럽 전략 차종 벤가가 처음 수상한 이후 2011년 K5ㆍ스포티지R, 2012년 모닝, 2013년 프로씨드, 2014년 쏘울, 2015년 쏘렌토, 2016년 K5ㆍ스포티지, 2017년 니로ㆍ신형 프라이드ㆍK5 스포츠왜건에 이어 올해 프로씨드, 씨드 해치백, 씨드 스포츠왜건까지 10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하게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상에서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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