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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도 '블랙핑크' 아이돌 마케팅 합류…효과는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17 18:40

KB 방탄소년단 효과…해외 인지도 상승

우리은행이 광고 모델 계약을 추진하는 블랙핑크(왼쪽)와 KB국민은행 광고모델 방탄소년단./사진=블랙핑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이 광고 모델 계약을 추진하는 블랙핑크(왼쪽)와 KB국민은행 광고모델 방탄소년단./사진=블랙핑크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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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우리은행이 새 모델로 블랙핑크와 계약을 추진하면서 아이돌 마케팅 대열에 합류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현재 광고모델인 제국의 아이들 멤버이자 배우인 박형식씨 계약이 4월에 만료 되면서 새 모델로 걸그룹 '블랙핑크'와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이 '블랙핑크'를 새 광고모델로 추진하고 있는건 우리금융지주가 처음 출범한 만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 유쓰(Youth) 고객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신한은행도 프로젝트 아이돌그룹 ‘워너원’을 모델로 기용, 워너원 체크카드 발급, SOL 이벤트 등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금융권에서는 '신뢰'를 중요시한다는 점에서 스포츠 선수, 중견 배우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젊고 신선한 이미지를 각인 하기 위해 아이돌도 적극적으로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대표적인 예가 KB국민은행의 방탄소년단이다.

KB국민은행은 작년 12월 광고모델 방탄소년단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2월부터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쓴 KB국민은행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방탄소년단과 지난 2월 진행한 1300만이 선택한 대한민국 NO.1 디지털뱅킹’을 슬로건으로 한 뱅킹 앱 ‘KB스타뱅킹’의 광고캠페인은 유튜브, SNS채널에서만 100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KB X BTS 적금’은 18만좌를 돌파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돌 그룹은 국내 젊은층 확보 뿐 아니라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효과도 있다. 방탄소년단 KB국민은행‘스타뱅킹’광고 영상은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국민은행이 뭐하는 곳이냐', '왜 사우디에는 국민은행 지점이 없느냐' 등의 댓글을 받아 KB국민은행 해외 인지도도 상승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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