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총파업' 국민은행 박홍배 노조위원장 "중노위 사후조정 신청 고려"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9-01-08 14:47

"성과급때문에 파업하는 것 아냐" 강조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이 8일 총파업 집회 후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금융노조 KB국민은행 지부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이 8일 총파업 집회 후 기자들과 만나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금융노조 KB국민은행 지부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국민은행에 19년만에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이 "중앙노동위원회에 사후조정 신청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배 노조위원장은 8일 총파업 집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박 위원장은 "추가 파업은 계획대로 할 예정이며 교섭과 투쟁을 병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KB국민은행 파업이 300% 성과급 지급 때문이라는 일각의 지적에 성과급때문에 파업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박홍배 위원장은 "성과급 때문에 파업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성과급 규모 등 임금 문제는 교섭을 통해 사측에서 수정을 제안했고 노조에서 대부분 수용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4개 쟁점으로 과거 비정규직이었던 하위직군(L0) 근무경력 인정, 신입행원 페이밴드 적용 폐지, 임금피크제 산별노조 수준 시행, 지점장 후선보임을 언급했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총파업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으며 거점 점포 운영, 대출금 하루 전 미리 지급, 거점점포 운영 등으로 대비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