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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출근' 크몽, 고용부 선정 워라밸 우수 중소기업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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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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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몽.

크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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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주 35시간 근무(10시 출근·6시 퇴근) 도입 등 직원들 복지 향상에 힘을 쏟은 '크몽'이 워라밸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뽑혔다.

프리랜서 마켓 크몽은 지난달 13일 발표한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 주관 ‘2018 워라밸 실천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프리랜서 마켓이란 개인이 가지고 있는 무형의 서비스를 매매 대상으로 하는 공유경제의 한 형태다. 디자인·프로그래밍·번역 등 개발 및 제작 서비스가 주로 거래되는 일종의 재능마켓이다.

지난달 13일 고용노동부와 잡플래닛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18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 10곳을 선정했다.

크몽은 선정된 총 10개 기업 중 두 번째로 높은 7.7점을 받았다. 특히 오전 10시 출근해 오후 6시 퇴근하는 주 35시간 근무를 실행하고 있는 점에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생일 반차 △자유로운 연차 사용 △장기근속자 한 달 유급휴가 △업무시간 내 사내 동아리 △자사 사이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80만 원 상당의 캐시 △도서 구입비 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현호 크몽 대표는 “처음 10시 출근을 시작할 때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결국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게 일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크몽부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몽은 채용공고를 내고 기획·마케팅 등 전 직군에서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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