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은 19일 삼성카드와 업계 최초로 제휴했다고 밝혔다.
집닥은 표준화된 가격 정책이 없고 현금결제가 주를 이뤘던 기존 시장에 합리적인 인테리어 시공비 체계를 구축하고 대금 납부의 편의와 선택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휴를 맺었다고 설명했다.
기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은 표준화된 가격 정책이 없고 분쟁 발생 시에 구체적인 기준이나 가이드가 없으며 무엇보다 업체의 시공능력, 평판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거래의 안전성, 투명성에 의문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집닥은 이번 카드 결제 제휴로 현금결제가 주를 이룬 기존 시장에서 합리적인 인테리어 시공비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올해 인테리어 사업의 성장 가능성과 집닥 전략의 진정성을 인정받아 대기업으로부터 제휴 제안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며 “ 앞으로도 인테리어 거래 시장 투명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