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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가폭락 불똥 맞은 비트코인…6000$ 지지선 ‘시험대’

장안나 기자

godblessan@

기사입력 : 2018-10-12 09:10

출처=코인마켓캡, 10월12일 비트코인 가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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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2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연 이틀 동반 급락 중이다.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이 폭락한 가운데 암호화폐 시장으로까지 그 불똥이 튄 모습이다. 간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1~2% 하락, 이틀 연속 급락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5% 가까이 밀려 6200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6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45% 낮아진 6284.27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도 일제히 내림세다. 이더리움이 13.61% 급락한 194.25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13.56% 낮아진 440.12달러, 라이트코인은 10.16% 떨어진 51.92달러 수준이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6.20% 내린 38센트에 호가됐다.

크레이그 어람 오안다 수석시장분석가는 “디지털 골드로서의 비트코인 지위가 위협을 받고 있다. 시장 혼란기 때 금과 같은 안전자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일각의 주장과 달리 비트코인이 그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최근 금융자산 매도 양상이 전통자산을 넘어 비트코인 같은 새 영역으로까지 번진 셈”이라며 “비트코인이 60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할지가 시장 관심사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간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장중 700포인트 가까이 급락, 이틀간 낙폭이 1400p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장보다 545.91p(2.13%) 낮아진 2만5052.83에 거래를 끝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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