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는 지난 6일 강남구 레이니스트 본사 진행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재의 ‘데이터 경제 및 AI 활성화 민·관합동 TF 발족회의’가 열렸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 경제 및 AI 활성화 민관합동 TF 발족회의’는 지난 8월 31일 문재인 대통령의 데이터 경제 활성화 규제혁신 현장방문의 의미와 계획을 업계에 전하고, 본격적인 혁신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 날 회의에는 레이니스트 김태훈닫기

뱅크샐러드는 지난 6월 과기정통부 추진의 마이데이터(Mydata) 사업에서 금융 분야의 핵심 시범기업으로 선정, 향후 정부주체의 데이터 활용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데 동의했다. 금융권과 연계해 은행 및 카드사가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고객이 손쉽게 내려 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개발에도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뱅크샐러드는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비롯 정부부처와 관계 기관에 뱅크샐러드의 서비스 개발, 운영 현장을 소개하고 안내했다. 정부의 데이터 사업 방향의 전략을 구성하는데 중요한 근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과 서비스 이용자의 접점에서 느낀 데이터 산업의 가능성과 개선 사항들을 정리해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는 “4차 산업혁명에 있어 데이터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고, 그 중에서도 핀테크는 가장 혁신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이다”며 “뱅크샐러드는 TF회의를 기점으로 정부 정책에 더 발맞추기 위해 금융업과 적극 협업하고 있으며, 양질의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