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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 첫해, 케뱅 837억·카뱅 1044억 순손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3-3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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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CI/ 자료=각사

위쪽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CI/ 자료=각사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첫 해 성적표가 순손실로 나타났다.

30일 은행연합회에 공시된 케이뱅크·카카오뱅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해 837억8716만원의 순손실을 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4월 3일부터 대고객 서비스를 시작했다.

순이자손익은 134억2758만원을 벌었지만, 수수료 손실이 86억471만원을 기록했다.

판관비 중 종업원 급여로는 214억9019만원이 나갔다.

총자산은 1조3511억원으로 집계됐고,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8%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고 명시됐다. 현재 인터넷전문은행은 일반은행보다 완화된 바젤1 규제를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27일 출범한 카카오뱅크의 경우 지난해 1044억9103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순이자손익으로 325억여원을 벌었지만, 순수수료 손익이 382억5952만원으로 더 컸다.

판관비 중 종업원 급여는 244억8710만원을 지급했다.

총자산은 5조8422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총자본 비율은 13.74%로 집계됐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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