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도입된지 약 17개월간 총 197개 기업(207건)이 펀딩에 성공해 성공률은 52.0%를 기록했다. 1만3221명의 투자자로부터 295억원을 조달했다. 기업별 평균조달금액은 1억5000만원이었다.
총 펀딩 성공률은 52%로 아이디어의 약 절반이 사업으로 현실화됐으며, 2017년은 64%의 높은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일반투자자가 사업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성공 사례가 많았다. 펀딩 성공기업의 평균 업력은 3년 3개월로, 업력 3년 미만의 초기기업이 대부분이었다.
이에 대해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크라우드펀딩이 초기 창업기업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2억원 이내의 소규모에서 165건에 79.7%를 기록하며 대부분의 펀딩 성공 사례가 나왔으며, 건별 평균 조달금액은 1억4000만원, 2회 이상 진행을 포함한 기업별 평균 조달금액은 1억5000만원 규모였다.
올해 6월 크라우드펀딩 개시 후 월별기준으로 월 20건을 최초 상회해, 월 21건이 펀딩에 성공하는 등 상반기 중 92건(91개 기업)이 120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올해 상반기 중 월평균 성공 건수는 15.3건(총 92건)으로 지난해 월평균 10.5건(총 115건) 대비 45.7% 증가했다.
금융위 측은 4~5월의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크라우드펀딩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2017년 상반기 펀딩 성공률은 64.3% 수준으로, 2016년 성공률 45.1% 대비 19.2%포인트 증가했다. 제조업, IT·모바일 업종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영화를 비롯한 문화콘텐츠 업종의 성공사례도 많았다.
고영훈 기자 gy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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