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보드게임과 던전 게임의 장점을 한데 모았으며,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숫자만큼 이동하고, 맵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요정들과 공격카드를 사용해 전투를 벌인다. ‘카드강화’ 기능을 통해 공격력을 높이고, 잘 사용하지 않는 카드는 레벨 업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 다른 게임들과 다른 특징은 휴대전화로 직접 찍고, 그린 이미지를 ‘나만의 공격카드’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렇게 만든 카드를 게임 내에서 판매하거나 사용자들과 공유하면 골드를 획득할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을 진행 하면서 습득한 골드는 각종 아이템과 공격 카드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게임 도중 만만치 않은 상대를 만났을 땐, 소셜 로그인을 통해 친구를 소환해 보자. 친구의 도움으로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특히 주사위(WE) 던전은 런칭 전, 게임 속 캐릭터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네이버 도전 만화 ‘퍼플레인’을 연재했다. 게임 시작 전 웹툰을 미리 본다면 게임 속 세계관을 잘 이해할 수 있을 뿐더러 몰입도 또한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퍼플레인 페이지에서 '주사위 던전'의 제작과정 등 재미있는 다양한 소식들을 받아볼 수 있다. 주사위 던전은 현재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한편, 나라이앤씨는 지난 ‘KT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역량을 입증 받았다. ‘KT 에코노베이션 아키텍트’란 우수 역량을 보유한 개발자를 발굴하여 전문가 컨설팅과 체계적인 사업 지원, 그리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까지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성식 기자 juhod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