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지역고객에게 인정받는 PB 되겠다

주성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1-01-05 22:40

신한은행 목동PB센터 정해원 센터장

지역고객에게 인정받는 PB 되겠다
강남구 대치동, 노원구 중계동과 함께 교육열 높고 교육환경도 잘 갖춰진 서울의 3대 대표 학군 중 한 곳으로 유명한 양천구 목동은 주거지로서도 (신흥)자산가들이 선호할 만한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주변은 하이페리온, 트라팰리스 등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밀집해 있어 강남 못지않은 고급 주거타운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부자들이 몰려 사는 곳에 이들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이빗뱅킹(PB) 점포가 들어서는 것은 당연한 수순. 이미 1~2년 전부터 많은 금융회사들이 신흥부촌으로 떠오르는 목동에 PB센터를 오픈하며 이곳 자산가 공략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오목교역 부근에 문을 연 신한은행 목동PB센터도 그 중 한 곳이다. 초대 센터장으로 부임한 정해원 센터장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신한은행 목동PB센터가 이 지역 고객들에게 빠르게 녹아들어 갈 수 있느냐’하는 것이었다.

다른 금융회사에 비해 출발이 다소 늦은 만큼, 정 센터장은 이곳 고객들에게 목동PB센터를 알리기 위해 더욱 부지런히 움직였다. 정식 오픈식이 있기 한 달여 전인 11월말부터 인근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에 ‘미래를 위한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개점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펼치면서 목동PB센터의 존재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정 센터장은 “이런 노력 덕분인지 개점 한 달여만에 1200억여 원의 자금을 유치하는 등 실적도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신규고객을 창출하고, 이 지역 고객 성향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정 센터장이 부임하면서 가장 신경썼던 또다른 부분은 목동PB센터 내 인적구성에 관한 것이었다. 그는 “목동 지역에서는 후발주자였던 만큼 PB로서의 능력과 경험은 물론 이곳 사정에 밝은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목동 지역에 밀착해 이곳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PB가 되고 싶습니다. 또한 목동PB센터만의 차별화된 특장점을 활용해 이곳 목동은 물론 인근 양천·강서지역과 부천 그리고 멀게는 인천까지 아우를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정 센터장은 2003년 서울파이낸스센터 팀장으로 시작해 2006년부터는 잠실센터의 수석팀장을 역임한 바 있는 9년차 베테랑 PB이다. 그는 풍부한 현장경험뿐만 아니라 오랜 PB역사를 지닌 스위스, 프랑스, 홍콩 등 금융선진국 연수를 통해 쌓은 탄탄한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지난해(3분기)에는 신한은행 베스트 프라이빗뱅커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 센터장의 전문분야는 펀드관리와 아트테크(미술), 기업승계(M&A) 부문. 이중 아트테크 분야에서는 지난 2008년 동국대 사회교육원에서 관련 과정을 수료하고 다년간 신문에 관련 칼럼을 기고하는 등 남다른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정 센터장은 한 포털사이트에서 미술관련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동시에 전문직 종사자, 중소기업CEO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카페회원들을 대상으로 유명강사를 초빙해 신한아트홀에서 강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오프라인 모임도 주도하고 있다.



주성식 기자 juhod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중국 환호, 미국 당황, 전세계 논란: AI 전장의 '뜨거운 감자’, 오픈소스 모델 [전명산의 AI블록체인도시 이야기-16] AI 전장으로 이어지는 소유권 기반 소스 vs 오픈소스AI 모델은 크게 폐쇄형과 오픈소스형으로 나뉜다. 앤스로픽·오픈AI·구글·xAI(Grok) 등 미국의 최선두 기업들은 모델 내부를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하는 폐쇄형 노선을 고수해왔다. 반면 메타는 라마(Llama)를 오픈소스로 공개했고, 중국은 딥시크부터 거의 모든 모델이 오픈소스다.얼마 전까지는 이 구도가 단순했다. 폐쇄형 모델은 천문학적 비용과 인프라를 앞세워 압도적 선두를 지켰고, 오픈소스는 그 뒤를 열심히 쫓아가는 형국이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오픈소스 모델은 상대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고, 그래서 오픈소스 자체가 위협으로 도마 위에 오르지는 2 40대 직장인의 고민, 역할보다 역량이 먼저 늙어서는 안 된다 [홍석환의 커리어 멘토링] 40대는 직장에서 가장 애매한 나이다.20~30대처럼 배우기만 하는 시기는 지났고, 임원처럼 방향을 제시하는 위치도 아니다. 실무를 가장 잘 알아야 하고 담당 조직을 이끌고 책임져야 한다. 성과를 내야 하고 후배도 키워야 한다. 회사의 변화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서 40대를 조직의 허리라고 한다.지금 40대가 겪는 변화는 과거 어느 세대보다 크다.불과 10여 년 전만 해도 보고서를 출력해 결재를 받았고, 회의를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 엑셀만 잘해도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은 다르다. AI가 회의록을 정리하고, 보고서 초안을 작성하며, 데이터를 검색하고 분석한다. 번역은 물론 발표 자료까지 만들어 준다.세상은 더 빠 3 철강의 폐허서 ‘피지컬 AI’ 성지로 거듭난 피츠퍼그 1980년대 피츠버그는 미국 산업화의 상징인 철강 산업이 붕괴하며 ‘러스트 벨트(Rust Belt)’의 대명사가 되었다. 실업률은 18%를 상회했고, 도시는 쇠락의 늪에 빠졌다. 그러나 반세기 후, 피츠버그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 공학 및 ‘피지컬 AI(Physical AI)’의 성지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보스턴을 넘어 미국 최고의 로봇 기술 허브로 자리 잡은 이 도시의 변모는 단순한 기술 개발의 성과가 아니라, 산업의 유산을 미래 기술로 치환한 도시계획과 혁신 생태계의 승리다. 피츠버그의 성공은 오늘날 산업 전환기를 맞이한 한국의 도시들에 거대한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피지컬 AI의 거대 실험실: 피츠버그의 산업적 스펙트럼피츠버그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