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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소프트, “경영정상화계획 MOU 체결로 재도약 본격 시동”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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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0-11-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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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던 티맥스소프트가 최근 채권금융기관과 이행을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업 회생에 나선다.

티맥스소프트(대표이사 이종욱, www.tmax.co.kr)는 4개월 간의 채권금융기관 기업실사를 통해 마련된 경영정상화 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서(MOU)’를 체결하고 ‘기업개선작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약정서에 따르면 티맥스소프트는 오는 2013년 6월까지 약 30개월 동안 채권금융기관을 중심으로 한 경영평가위원회의 감독 하에 현재의 경영진을 유지하면서 ‘기업개선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채무상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출 원리금의 상환이 유예됨과 함께 이자율도 대폭 하향 조정되는 등 종합적인 부채구조조정도 함께 진행되어 그 동안 티맥스소프트의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금융비용 부담이 경감되어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기업 경쟁력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약정서 체결을 통해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기업개선작업’의 조기졸업을 위해 경영진을 포함한 모든 임직원이 최대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맥스소프트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매년 경영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사업별 적정 목표를 배정하고, 그 결과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목표관리 시스템을 확립하여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계획 중 가장 중요한 사항이었던 판교토지 환매를 위한 계약을 지난 10월에 체결 완료하여 올해 안에 미지급 급여 및 부채 규모를 상당부분 해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0년 3분기가 지나가는 현재 티맥스소프트의 경영상황은 주력 제품인 미들웨어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유지보수 사업 역시 28%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어 점차 안정적인 사업의 기틀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일본과 미국 등 해외 ‘메인프레임 리호스팅’ 시장에서 대형 고객사를 잇달아 확보하는 등 그 동안의 해외 투자에 대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어 경영정상화의 기틀을 상당 부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티맥스소프트는 시장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인 사업성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어 이번 ‘기업개선작업’을 통해 재무적 리스크를 줄이고 순이익 능력창출 및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간다면 ‘기업개선작업’의 성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투자유치 및 안정적인 순이익 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기업개선작업을 조기 졸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비록 티맥스소프트가 지금은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경영진과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한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SW 기업의 명성을 조만간 다시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6월 28일 주 채권금융기관인 우리은행에 ‘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하였으며, 지난 7월 6일 채권금융기관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기업개선작업’ 개시를 결정했다. 이후 티맥스소프트의 자구계획 제출 및 4개월 동안 채권금융기관의 정밀실사를 바탕으로 이번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서’를 체결하게 됐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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