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조 성장펀드에도 담보대출 쏠림·혁신 장벽 여전…생산적금융 실효성 지적 [2026 국감-금융위①]
정부가 국민성장펀드를 200조원 규모로 확대하며 생산적금융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정작 금융현장에서는 은행의 부동산 담보대출 편중과 혁신기업의 높은 금융 진입장벽이 여전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은행들이...
2026-10-1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강동구 '강일리버파크10단지' 33평, 5.2억 떨어진 6.8억원에 거래 [일일 하락가]
서울 강동구 ‘강일리버파크10단지’에서 직전 거래보다 5억2000만원 내린 거래가 나왔다. 서울·대전·대구 등에서도 1억~2억원대 하락 거래가 이어진 점이 특징이다.◇ 서울, 강일리버파크 5억원대 하락6일 국토교...
2026-10-06 화요일 | 주현태 기자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 44평, 9억 오른 94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44평이 94억원에 거래됐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과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도 각각 4억원대, 3억원대 상승 거래가 나오기도 했다.◇ 서울, 반포·청량리에서 억대 상...
2026-10-02 금요일 | 주현태 기자
고속철도 통합 한 달…이용객 11.9% 늘고 교통비 228억원 줄었다
KTX와 SRT가 통합된 지 한 달 만에 고속철도 일평균 이용객이 전년보다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서역 공급 좌석은 약 30% 늘었고 운임 인하 등에 따른 교통비 절감액은 9월 한 달간 약 228억원으로 집계됐다...
2026-10-01 목요일 | 조범형 기자
‘온라인 이마트’에 속도 더한다…SSG닷컴, 점포 기반 배송 키운다
지난해부터 ‘온라인 이마트’를 지향해온 SSG닷컴이 올해는 장보기 경쟁력에 ‘속도’를 더하고 나섰다. 이마트의 신선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예약배송에 즉시배송까지 결합, 고객의 다양한 구매 수요에 대응하겠다...
2026-10-01 목요일 | 박슬기 기자
사채와 레버리지 ETF ‘이중고’에 빠진 청년층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 속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를 떠받쳐야 할 2030 청년층이 불법 사금융과 고위험 투자 실패라는 ‘이중채무의 늪’에 빠져 신음하고 있다. 서민금융연구원(원장 조성목)은 29일 자체 ...
2026-09-29 화요일 | 장종회 기자
일본 장기불황의 원인을 둘러싼 진단 전쟁: 2001년 디플레이션 선언을 계기로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01년 3월 16일 일본 정부는 마침내 일본 경제가 ‘완만한 디플레이션 상태’에 있다고 공식 선언했다. 버블이 붕괴한 지 10년이 지난 뒤였다. 주가와 부동산 가격이 폭락하고 은행 부실채권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2026-09-28 월요일 | 김성민 교수(전. 카이스트 금융전문대학원 교수)
금융위, 우수 온투업자 제도 도입…한도 상향에 온투업계 반색 [온투업 재시동 ①]
금융위원회가 중저신용자 자금공급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투자연계(온투업)업계 우수 온투업자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우수 온투업자에게는 인센티브와 금융회사 연계투자 확대 등이 제공될 방침이다. 저축은행 연계투...
2026-09-23 수요일 | 옥준석 기자
태양을 쫓다 증시에 도착한 거인:러쥐 로보틱스(Leju Robotics)의 시대 [전병서의 中 첨단기업 리포트⑭]
영하 20도 성화 봉송, 그 로봇의 정체2025년 11월 3일, 중국 제15회 전국체육대회(全运会) 성화 봉송 현장. 중국 로봇 역사에 한 줄이 추가되는 순간이었다. 키 175cm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1.6kg의 성화를 한 팔에 들...
2026-09-23 수요일 | 전병서
[DCM] SK, 회사채 1500억 발행…실적 개선에도 공모채 조달 반토막
SK그룹의 지주회사 SK(대표이사 최태원·장용호)가 총 15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2500억 원까지 증액될 수 있는 구조다. 조달자금은 전액 단기 기업어음(CP) 상환에 투...
2026-09-23 수요일 | 두경우 전문위원
박상진號 산업은행, 기업에서 지역 생태계로 피지컬AI 금융 '확장' [금융공기업 이슈]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피지컬 인공지능(AI) 금융의 무게중심을 개별 기업에서 ‘지역 산업생태계’로 넓힌다.앞서 전북·경북·경남에서 로봇과 자동차부품, 공작기계 등 제조업 AI 전환(AX) 기업에 국민성장펀...
2026-09-23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방미통위, 딜라이브 자구안 불승인…MBK 책임론 vs 구조적 위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케이블방송 업체 딜라이브의 부채비율 감축 계획을 불승인한 가운데 대주주 MBK파트너스의 책임론이 다시 불거졌다. 외부 투자유치 등 자구안의 구체성이 부족하다...
2026-09-21 월요일 | 곽호룡 기자
'6년 만에 보수 반등' 김택진, 게임업계 연봉킹 탈환할까
엔씨 창업자이자 수장인 김택진 공동대표의 상반기 보수가 6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지속된 실적 악화 속에서 5년 연속 보수를 줄이며 ‘책임 경영’ 의지를 표명해 온 김택진 대표가 실적 회복 움직임과 맞물려...
2026-09-15 화요일 | 김재훈 기자
CGV, 9월 극장가 특별관 공략…‘인턴·어벤져스’ 출격
CGV가 9월 한국영화와 외화, 애니메이션, 공연 실황 등을 기술 특별관에서 선보이며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한다.CGV는 오는 16일부터 ‘인턴’, ‘시간을 달리는 소녀’,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 등을 SCREENX, ...
2026-09-15 화요일 | 양현우 기자
[프로필] 송재근 보험GA협회 부회장, 금융정책·보험전문성 보유…협회 대관 강화 기대
송재근 보험GA협회 신임 부회장이 금융정책과 보험전문성을 보유한 금융위 출신으로 업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금융위 출신인 만큼 그동안 보험GA협회 약점으로 꼽히던 금융당국 대관 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보험...
2026-09-13 일요일 | 전하경 기자
농협중앙회, 정보보호 강화…“신뢰받는 농협 만들 것
농협중앙회가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호에 대한 임직원의 인식을 높이고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협 구현에 나섰다.농협중앙회는 지난 10일 본관에서 ‘2026년 하반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하는 정보보호 아...
2026-09-11 금요일 | 이동규 기자
현신균 LG CNS 대표, 제약·바이오 '정조준'..."AX 경쟁력 높일 것"
현신균 LG CNS 대표가 제약·바이오를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의 새 격전지로 낙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종근당 등 외부 제약사를 잇달아 고객으로 확보하며 신약 후보물질 발굴과 임상시험 설계, 생산·품질관리 등...
2026-09-11 금요일 | 박수연 기자
[현장] 김은경 서금원장 “금융기본권, 선언 넘어 제도로”…보장범위·재원설계 관건 [금융공기업 이슈]
“포용적 금융이 금융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기 위한 정책의 방향이라면, 금융기본권은 그 방향을 국민의 권리와 공적 책임으로 정착시키는 법과 제도적 기반입니다.”김은경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
2026-09-11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서초구 '래미안퍼스티지' 67평, 11억 오른 91억원에 거래 [일일 신고가]
서울과 경기에서 수억원대 상승 거래가 이어진 가운데 부산·인천에서도 직전 거래가를 웃도는 매매가 확인됐다. 서울 초고가 시장에서는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한남’이 255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거래 1위에 올랐...
2026-09-10 목요일 | 조범형 기자
DQN강태영號 농협은행, 자산리밸런싱으로 RWA '통제'···RoRWA ‘과제’ [은행권 RWA 대해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총자산을 8% 이상 확대하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3% 아래로 통제했다.정부·공공기관 관련 저위험 자산과 대기업여신을 중심으로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결과다. 총...
2026-09-09 수요일 | 김성훈 기자
DQN정진완號 우리은행, 총자산 증가에도 RWA 2%대 통제···RoRWA 개선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총자산을 7% 이상 늘리면서도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을 2%대로 통제했다.지난해 기업여신과 RWA 증가를 억제해 자본비율을 끌어올린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대기업과 우량 거래...
2026-09-08 화요일 | 김성훈 기자
DQNKG이니시스, 매출·영업익 1위 수성…NHN KCP 25% 성장 ‘맹추격’ [2026 상반기 PG사 리그테이블]
국내 주요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들이 올해 상반기 결제 거래 확대에 힘입어 일제히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 KG이니시스가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업계 선두를 지킨 가운데 NHN KCP가 대형 가맹점 거래 확대를 바탕...
2026-09-07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