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다시 뛴대" 4달째 치솟는 가계대출, 정부가 부추긴 부동산 대란
정부의 전폭적인 부동산규제 완화 정책으로 집값이 하락을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주택담보대출을 필두로 한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 규모가 4달 연속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8월은 갓 열흘이 지난 시점에...
2023-08-14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신원근 대표 vs 박상진 대표, 오프라인 결제 시장서 한판 [CEO 맞수]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와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가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QR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네이버파이낸셜은 삼...
2023-08-1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부산은행도 주담대 만기 최장 50년 연장…시중·지방은행 줄줄이 합류 [대출줌인]
주요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최장 50년까지 연장하는 가운데 지방은행에서는 DGB대구은행에 이어 BNK부산은행도 주요 주담대 상품 대출상환 기간을 50년까지 연장했다.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주담...
2023-08-11 금요일 | 김경찬 기자
20대 이하 주담대 연체율 0.44% ‘역대 최고’ 수준 기록
직업이 아예 없거나 고용이 불안한 만 19세와 20대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고치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청년층의 빚 부담이 커질수록 사회 문제인 저출산 현상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7...
2023-08-07 월요일 | 김경찬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반기 최대 실적 달성…대출 성장 30%대 상향 조정 (종합)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지난 상반기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4조원으로 포용금융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다소 하락했으나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윤호영 대...
2023-08-0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순익 1838억 반기 사상 최대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포용금융을 앞세워 상반기 당기순이익 1838억원을 기록하는 등 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월간 사용자 수(MAU)는 1700만대에 진입했으며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약 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
2023-08-02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2026년 금융거래 100억건 달성…해외주식 선두권 도약 목표”
“매년 30% 이상 금융거래 건수를 성장시키면서 2026년 100억건을 달성하겠다. 해외주식 관련 서비스에서는 1년 내 톱5에 오르고 3년 내 선두권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1일 ...
2023-08-0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NH농협은행,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0.3%p 인하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금융소비자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28일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대출금리를 0.3%p씩 인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8일 기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최저 금...
2023-07-30 일요일 | 김경찬 기자
특례보금자리론 7개월 만에 금리 인상…일반형 금리 25bp 인상 [내 집 마련 지원 ‘특례보금자리론’]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최준우)가 8월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중 주택가격 6억원 초과 또는 소득 1억원 초과 대상으로 하는 일반형 금리를 8월 11일부터 0.25%p 인상한다고 28일 밝혔다.금리 인상에 따라 일반형 금리는...
2023-07-28 금요일 | 김경찬 기자
정상혁 신한은행장, 대출 자산 성장·NIM 회복에 순익 전년 수준 유지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순이자마진(NIM)이 회복하고 유가증권 관련 이익 증가 영향으로 이익은 증가했으나 금리 상승 누적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 영향으로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정상혁 행장은 디...
2023-07-27 목요일 | 김경찬 기자
5월 가계‧기업대출 연체율 0.4%…전월비 0.03%p↑
5월 국내은행 가계‧기업대출 연체율이 0.4%로 전월 대비 0.03%p 상승했다. 중소기업대출과 신용대출 등의 연체율이 크게 올랐다. 27일 금융감독원은 ‘2023년 5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을 통...
2023-07-27 목요일 | 김형일 기자
주담대 갈아타면 금리 3%대…인터넷은행, 금리 혜택 앞세워 대환 고객 확보 나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기존 인터넷뱅크들은 신용대출 취급률이 높고 중저신용자 대출 취급을 늘리면서 건전성 관리가 ...
2023-07-26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용대출부터 주담대·예금·보험까지…금융상품별 비교 가능한 플랫폼은?
기존 신용대출상품에 한해 제공됐던 금융상품 비교·중개 서비스가 예금, 주택담보대출, 오토론,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확대되고 있다. 금융소비자들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금융상품을 비교·조회할 수 있도록...
2023-07-24 월요일 | 김경찬 기자
네이버페이 통장 계좌 개설 한도 100만좌 추가…내년 보험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
네이버파이낸셜(대표 박상진)과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 개설 계좌 수가 한도 50만좌에 다다르면서 100만좌를 추가하면서 제휴 계좌수가 150만좌로 늘어난다.금...
2023-07-19 수요일 | 김경찬 기자
BNK경남은행, 혼합형 고정금리 주담대 특판…5년간 금리 고정
BNK경남은행(은행장 예경탁)이 혼합형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을 특판한다. 5년간 고정금리가 유지되고 이후 변동금리로 변경되는 혼합형 주담대로 대출기간은 최장 40년이다.BNK경남은행은 ‘집집마다 안심대출’을 ...
2023-07-18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주담대 변동금리 또 오른다…6월 코픽스 3.7%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했다. 예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오른 영향이다. 시중 은행들은 18일부터 신규 주담대 변동금리에 코픽스 ...
2023-07-17 월요일 | 한아란 기자
28일부터 은행 전세대출 금리도 한눈에 비교한다
이달 말부터 각 은행이 취급한 전세대출 금리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은행별 예대금리차(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의 차이) 공시에는 기존 신규 취급액 기준에 더해 잔액 기준금리 차도 추가된다.은행연합회는 ...
2023-07-14 금요일 | 한아란 기자
이복현 금감원장 “가계대출 관리 가능한 수준…악성 비중 감소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은행권 가게대출 잔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며 악성 비중도 줄어들고 있다고 언급했다. 13일 이 원장은 서울 여의도 소재 한화생명 본사에서 진...
2023-07-13 목요일 | 김형일 기자
NH농협은행, 50년 만기 주담대 출시…최초 5년간 고정금리 적용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50년 혼합형)’은 기존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를 40년에서 50년...
2023-07-11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윤호영 카뱅 대표, 고성장 ‘자신감’…수익 다각화 속도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여신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바탕으로 수익을 다각화하고 있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해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주주환원에 나서는 구조를 만들겠다...
2023-07-10 월요일 | 한아란 기자
하반기 신잔액 코픽스 연동 신용대출 출시…은행 대리업 도입방안 마련 [은행권 경쟁 촉진]
금융당국이 은행권 경쟁을 촉진하고 은행권 수익구조와 수익활용 전반에 대한 개선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 중으로 변동성이 작은 신잔액 코픽스와 연동된 신용대출상품을 출시하고 벤처투자 및 해외진출 확대 등을 통...
2023-07-0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김주현 위원장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 허용…은행업 공정 경쟁 도입” [은행권 경쟁 촉진]
은행권의 공정하고 실효성 있는 경쟁을 도입하기 위해 지방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이 허용된다. 현재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전환할 의향이 있는 상황이며 은행업무 중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특화전문은행...
2023-07-0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1.2조 주담대 작업대출 저축은행 5개사 제재…일부 저축은행 ‘기관경고’ 중징계
지난해 대출모집인 등 작업대출 조직이 개입해 서류 위·변조로 사업자 주택담보대출을 1조2000억원 규모로 부당취급한 SBI·OK·페퍼·애큐온·OSB저축은행 등 5개 저축은행에 대한 제재가 내려졌다.5일 금융권에 따...
2023-07-05 수요일 | 김경찬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