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 자산가 전유물 아니다”…업계·학계 ‘한국형 재무설계’ 논의 본격화
초고령사회 진입과 퇴직연금 시장 확대, 투자 대중화 흐름이 맞물리면서 개인 맞춤형 재무설계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중심의 가계 자산구조와 은퇴 준비 부담이 커지면서 업계와 학계는 국내 현실...
2026-05-12 화요일 | 김희일 기자
규모의 저주 통하지 않는 KB국민은행
'덩치가 커지면 수익률은 떨어진다'는 금융투자업계의 오랜 명제가 올들어선 KB국민은행 앞에서 맥없이 무너지고 있다.금융감독원이 공시한 지난 1분기 개인형 퇴직연금(IRP) 실적배당상품 현황에 따르면 KB국민은행...
2026-05-11 월요일 | 장종회 기자
하나증권, 패밀리오피스로 WM 강화…발행어음·연금 지원군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7)]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2026-05-11 월요일 | 정선은 기자
[기자수첩] 60년 장인도 몰아내는 행정의 아쉬움
노후된 지역을 바라보며 '여긴 언제 개발되나'라는 생각을 하는 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 서울이라는 도시에서는 오히려 너무나 자연스러운 반응에 가깝다. 낡은 건물, 오래된 공장지대, 정비되지 않은 골목을 보면 더...
2026-05-11 월요일 | 조범형 기자
삼성전자 성과급 논쟁 가열...돈 싸움 넘어 노노갈등까지
삼성전자 성과급을 둘러싼 잡음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반도체(DS) 부문과 스마트폰·가전(DX) 부문 직원들 사이의 '노·노 갈등'까지 불거졌고 급기야 정치권까지 끼어들 태세다. 이런 상황에서 기업의 지배...
2026-05-06 수요일 | 장종회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5일 火(음력 3월 19일) 띠별 운세
2026년 5월 5일 火(음력 3월 19일)- 쥐(子)띠:48년생 가장 찬란한 순간 날개가 펼쳐진다.60년생 특별한 용기는 선물이 되어 온다.72년생 상처받은 마음에 새살이 돋아난다.84년생 여름보다 뜨거운 땀을 흘려보자.96년...
2026-05-05 화요일 | 김효성
KB증권, '동반 성장' WM 앞세워 디지털 투자 플랫폼 가속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6)]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2026-05-04 월요일 | 방의진 기자
엄주성號 키움증권, ‘브로커리지의 힘’…순익 2배 ‘껑충’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키움증권이 국내 증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두 배 이상 뛰며 수익성이 개선됐다.특히, 주식 브로커리지 부문에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크게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이밖에도 키움증권...
2026-04-30 목요일 | 방의진 기자
DQN신한 적립액 54조 ‘독주’…국민·하나, IPR 중심 2위 경쟁 [2026 1분기 퇴직연금 랭킹]
2026년 1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시장은 외형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유형별 자금 이동과 수익률 흐름에서 뚜렷한 변화가 나타났다.전체 적립액은 264조원을 넘어서며 소폭 증가했지만 비중은 하락했고, DB형 축소...
2026-04-27 월요일 | 장호성 기자
“3년 뒤 TDF 판 바뀐다”…자금·플랫폼 전쟁 시작
퇴직연금 시장의 핵심 상품인 타깃데이트펀드(TDF)가 향후 3년 내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지금까지는 운용 능력과 수익률이 경쟁의 핵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자금 흐름과 플랫폼, 제도가 ...
2026-04-23 목요일 | 김희일 기자
마포구, 생활밀착 행정 추진…관광객 대응·주민참여·노인돌봄 등 전반위 [우리區는 지금]
서울 마포구가 관광특구 청소, 정책 제안, 노인 돌봄을 묶은 생활밀착 행정을 확대하고 있다.마포구는 홍대 레드로드 청결관리 강화와 제안제도 운영, 건강장수센터 도입을 통해 도시 환경과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나...
2026-04-22 수요일 | 주현태 기자
초고령 사회 연금 활성화하려면…“퇴직연금 중심 사적연금 활성화 필요” [금융권 연금 정책]
높아진 노인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퇴직연금을 중심으로 한 사적연금 활성화가 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위해 공·사 연금이 역할을 분담해 연금을 유지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강...
2026-04-21 화요일 | 옥준석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21일 火(음력 3월 5일)띠별 운세
2026년 4월 21일 火(음력 3월 5일)- 쥐(子)띠:48년생 고단했던 몸과 마음을 위로하자.60년생 금은보화 가진 듯 미소가 풍년이다.72년생 미루고 있던 결정 바쁘게 해야 한다.84년생 말과 행동에 일치함을 지켜내자.96...
2026-04-21 화요일 | 김효성
'WM 선도' 삼성증권, 초고액자산가 기반 영토 확장 [증권사, 새 금맥 리테일 캔다 (4)]
리테일(개인 소매금융)이 증권사들의 격전지로 부상했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서 자산관리(WM) 영역까지 아우른다. IB(기업금융) 강점의 대형사들은 발행어음, IMA(종합투자계좌)에 진출해서...
2026-04-20 월요일 | 방의진 기자
미래를 여는 카이스트, 이광형을 믿은 기부자들 [마음을 여는 인맥관리 73]
2014년 1월 10일 오전, 서울 리츠 칼튼 호텔에서 미래산업 정문술 회장이 카이스트에 215억원의 기부를 약정하는 행사가 열렸다. 2011년에 이미 카이스트에 300억원을 기부한바 있는 정문술 회장이 또 다시 기부하는...
2026-04-14 화요일 | 윤형돈 네트워킹센터장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
2026-04-14 화요일 | 이창선 기자
"규모의 저주를 깨다"
금융투자 업계에는 오래된 통설이 있다. '덩치가 커지면 수익률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수십조 원의 자금을 굴리다 보면 자연히 포트폴리오 유연성이 제한되고, 고수익 틈새전략을 구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2026-04-14 화요일 | 장종회 기자
농협, 영농철 전국 동시 일손돕기 돌입...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 개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 도래를 알리고 범국민적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13일 경남 새남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2026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2026-04-13 월요일 | 이동규 기자
하나·BNK금융, 女사외이사 비중 '개선'···KB·우리금융 '퇴보' [2026 사외이사 줌人]
국내 금융지주의 이사회 내 여성 사외이사 비율이 30%가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집계됐다.은행계 금융지주 8곳 중 6곳의 여성 사외이사 수가 2인 이하였고, 특히 KB금융과 우리금융은 작년 말에 비해 여성 사외이사를 ...
2026-04-1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인터뷰] 조상현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정비사업·교육 인프라 동시 개선…강남 위 용산 실현"
“제가 국정운영의 중심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이 계셨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그 열정과 진심을 제가 살아가는 용산을 위해 쏟아붓고 싶습니다. 강남 위에 용산을 약속드립니다.”조상현 용산구청장 예비후보...
2026-04-09 목요일 | 주현태 기자
KCGI운용 'KCGI프리덤적격TDF' 순자산 5000억원 돌파
KCGI자산운용은 'KCGI프리덤적격TDF' 시리즈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이후 5개월 만이다.금융그룹 계열이 아닌 자산운용사 TDF 중 5000억원 돌파는 최초라고 K...
2026-04-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DQN증권사 '연봉킹' CEO 한투 김남구 회장…메리츠증권 영업이사 89억원 종합 1위
지난해 증시 호황 등에 힘입어 리테일 업무 담당 임직원의 보수가 높은 경향이 나타났다. 증권사 임직원 중에는 메리츠증권의 윤창식 영업이익이 보수 89억원을 수령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연봉을 수령했다.김남구...
2026-04-08 수요일 | 방의진 기자
키움증권, 퇴직연금 시장 진출 본격 선언 "상반기 서비스 개시…저비용 구조로 시장 공략"
키움증권(대표 엄주성)이 퇴직연금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며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했다.퇴직연금은 적립금 규모 500조원에 근접하는 시장으로 성장했다. 후발주자인 키움증권은 온라인 증권사로서 저비용 구조와 실시...
2026-04-08 수요일 | 정선은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