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폐’ 기로선 가상화폐 거래소...은행권 실명계좌 심사 착수
국내 4대 가상화폐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가 시중은행들의 실명계좌 발급 검토를 받는다. 거래소를 대상으로 실명계좌를 내줘도 좋을지 판단하기 위한 은행권의 본격적인 검증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풀...
2021-06-2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업비트·빗썸·코인빗 등 가상화폐 거래소 ‘잡코인’ 정리 줄이어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쏘아 올린 코인(가상화폐) 정리 바람이 빗썸, 코인빗 등 다른 주요 거래소까지 이어지고 있다. 18일 거래소 업계에 따르면 빗썸은 전일 오전 11시 38분 애터니티(AE), 오로라...
2021-06-18 금요일 | 홍승빈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자체 발행’ 코인 거래 금지...특금법 입법예고
앞으로 가상화폐 거래소가 자체 발행한 코인을 스스로 상장하는 이른바 '셀프 상장'이 금지된다. 또 가상자산사업자의 임직원이 자사 거래소를 통해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2021-06-17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이건희 한국신용카드학회 감사] 가상화폐의 본질과 전개
비트코인은 2008년 정도에 기술적인 정보처리 방법에 따른 가상적인 화폐로 등장하였다. 시작될 당시에 법정 화폐의 대체물로 등장한 것은 아니며 새로운 형태의 전자화폐이었다.초기에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지않...
2021-06-14 월요일 | 편집국
머스크 “비트코인 결제 재차 허용” 소식에 가상화폐 일제 급등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등했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차의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허용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가격이 급등한...
2021-06-1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증권가도 꽂힌 가상화폐 시장…관련 리포트 쏟아져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화폐와 관련한 분석 보고서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최근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
2021-06-14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은행권, 1분기 가상화폐 수수료로 68억 벌었다…5.5배↑
올해 들어 가상화폐 투자 열풍이 불면서 은행권이 거래소로부터 거둬들인 수수료가 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 거래를 위한 은행 입출금액 규모는 64조원을 넘어섰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
2021-06-01 화요일 | 한아란 기자
국내 첫 금융당국 신고 가상화폐 거래소, 이르면 8월 출범
금융당국으로부터 신고를 수리받은 ‘국내 1호 가상화폐 거래소’가 이르면 8월 출범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신고를 접수하면 조속히 심사해 검증된 거래소를 중심으로 시장을 재편해 투자자들의 혼란을 최소화한...
2021-05-3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코빗,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최초 NFT마켓 론칭
국내 최초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이 업계 최초로 NFT 마켓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크게 주목받고 있는 NFT(Non-Fungible Token·대체불가능토큰)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각 콘텐츠에 고유한 표식을 부...
2021-05-31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가상화폐 양도세 예정대로 내년부터...2023년 5월 첫 납부(종합)
정부가 가상자산 소득 자산에 대한 과세를 예정대로 내년 소득분부터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또 가상자산의 불법·불공정 행위를 막기 위해 금융위원회를 관리·감독 주관 기관으로 지정해 본격적인 관리에 나선다. ...
2021-05-28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은성수 “신고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하면 투자금 보호”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6일 “오는 9월까지 정부에 신고를 마친 가상자산 사업자(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거래하는 투자자들의 투자 자금은 자연스럽게 보호가 된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
2021-05-26 수요일 | 한아란 기자
카드업계도 가상화폐 환치기 방지…해외 ATM 인출 한도 제한
최근 국내 가상화폐 시세가 해외보다 높게 책정되는 ‘김치 프리미엄’을 통한 이를 이용한 환치기(불법 외환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금융회사들은 해외송금이나 인출 한도를 축소하는 등 해외 거래소로의 불법 송금...
2021-05-25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권, 가상화폐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 거부…줄폐쇄 현실화하나
국내 주요 은행 대부분이 가상화폐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발급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특정금융정보법 시행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9월 이후 200여곳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가 무더기 폐쇄될 수 있다는 우려가...
2021-05-25 화요일 | 한아란 기자
존재감 줄어드는 비트코인...가상화폐 ‘버블 붕괴’ 신호탄인가
최근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대신 이더리움, 도지코인 등 이른바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화폐)’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전 세계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점차 하락하...
2021-05-12 수요일 | 홍승빈 기자
도지코인, ‘투자 광풍’ 타고 가상화폐 시가총액 4위 올라
가상화폐 도지코인 시가총액이 투자 광풍에 힘입어 90조원을 넘었다. 6일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9.21% 상승한 0.65달러에 거...
2021-05-06 목요일 | 홍승빈 기자
금감원,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 불법 외환 송금내역 검사
금융감독원이 가상화폐 시장 과열에 따른 해외 가상화폐 거래소로의 불법 외환 송금내역이 있는지 들여다 보기로 했다. 금융당국에서 가상화폐와 관련해 은행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첫 검사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
2021-05-04 화요일 | 김경찬 기자
은행권, 가상화폐 거래소 평가모델 구축 나서…9월 줄폐쇄 우려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개정으로 사실상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한 검증 역할을 맡게 된 은행권이 실사 과정에서 적용할 자금세탁방지(AML) 위험평가 모델을 구축하고 나선다. 가상화폐 거래소들은 오는 9월까지...
2021-05-03 월요일 | 한아란 기자
금융당국, 직원 가상화폐 투자 단속...“보유현황 보고해야”
금융당국이 직원들의 가상화폐 투자 단속에 나섰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 달 7일까지 금융혁신기획단, 금융정보분석원(FIU) 등 암호화폐 정책과 관련 있는 부서 직원들로부터 암호화폐 투자 현...
2021-04-26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출렁이는 가상화폐...비트코인 한때 6000만원대 무너져
비트코인 국내 거래 가격이 한때 50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대표적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격이 하락한 것은 나흘째다. 23일 오전 9시 39분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6181만8000원...
2021-04-23 금요일 | 홍승빈 기자
은성수 “9월까지 등록 안한 가상화폐 거래소 전부 폐쇄될 수도“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2일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시행으로 가상화폐 거래소 등록을 받고 있지만, 현재까지 등록한 업체는 없다”라며 “가상화폐 거래소가 200개가 있지만 다 폐쇄가 될 수 있다. 9월 달 돼 갑자...
2021-04-22 목요일 | 홍승빈 기자
‘코인 광풍’ 속 가상화폐 거래금액 석 달간 1500조...전년比 22.7배 ↑
올해 들어 3개월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투자에 몰린 금액이 150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가상화폐 일일 거래대금이 코스피·코스닥의 개인투자자 하루 거래대금을 추월하는 등 개인들의 투자자금...
2021-04-19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가상화폐 합산 시가총액, 사상 최초 2조달러 돌파
가상화폐들의 합산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 2조달러(한화 약 2242조원)를 돌파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은 전일(현지 시각) 가상화폐 데이터 업체인 코인게코를 인용해 가상화폐들의...
2021-04-06 화요일 | 홍승빈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25일부터 자금세탁방지 의무 부과
이달 25일부터 가상화폐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에게 자금세탁 방지 의무가 부과된다. 금융위원회는 전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2021-03-17 수요일 | 홍승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