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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 ‘K-과학인재 아카데미’ 첫 성과 공유…우수팀에 6000만원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1-06 09:27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뒷줄 다섯번째)이 윤성로(뒷줄 네번째)·노은미(뒷줄 여섯번째) 서울대학교 교수, 대학생 경연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2026 ‘K-과학인재 아카데미’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뒷줄 다섯번째)이 윤성로(뒷줄 네번째)·노은미(뒷줄 여섯번째) 서울대학교 교수, 대학생 경연 수상자 및 관계자들과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2026 ‘K-과학인재 아카데미’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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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호반그룹이 올해 출범한 ‘K-과학인재 아카데미’의 첫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 연구 프로젝트 3개 팀에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호반그룹과 호반장학재단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2026 K-과학인재 아카데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이사회 의장과 윤성로·노은미 서울대학교 교수, 대학생 수상자와 가족, 지도교수 등이 참석했다. 아카데미 운영 경과를 담은 영상 상영과 수상팀의 연구 성과 발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강조해 온 김대헌 의장의 의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기업과 대학이 협력해 학생들에게 교육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대학생 65개 팀 참여…인하대 자율주행 휠체어 연구 대상

올해 대학생 프로젝트 경연에는 인공지능(AI), AI 융합(AI+X), 물리, 화학 등 4개 분야에서 전국 대학생 65개 팀이 지원했다. 지난 5월 선발된 10개 팀은 각각 200만원의 연구비를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8월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팀 3곳이 선정됐다.

대상은 ‘자율주행 휠체어 플랫폼’을 제안한 인하대학교 A.I.M팀이 차지해 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생활 플라스틱 판별 기술’을 개발한 국민대학교 SPARK팀, 우수상은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플랫폼’을 선보인 고려대학교 CU-F!팀에 돌아갔다. 두 팀에는 각각 2000만원과 1000만원이 수여됐다.

호반그룹은 지난 3월 비전선포식을 열고 과학인재 육성 사업을 본격화했다. 당시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국내외 석학과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해 과학기술 인재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 서울대학교와는 인재 발굴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8월에는 전국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학교에서 2박 3일간 과학캠프를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수진과 연구진의 지도 아래 실험·실습, 멘토링, 진로 특강 등에 참여했다. 김대헌 의장도 현장을 방문해 교육 과정을 살펴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올해 시작한 K-과학인재 아카데미는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배움과 연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과학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호반장학재단의 과학인재 육성뿐 아니라 호반문화재단을 통해 청년 예술가 대상 창작공간 지원사업인 'H아트랩'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에서 청년 및 미래 인재 육성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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