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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호빵, 시즌 첫 3주 편의점 매출 44% 증가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1-05 13:01

모델이 삼립호빵을 담고 있다. /사진=삼립

모델이 삼립호빵을 담고 있다. /사진=삼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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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삼립의 겨울철 대표 제품인 삼립호빵이 시즌 초반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광고 캠페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입소문에 제품 경쟁력 강화가 더해지며 편의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삼립은 올해 출시 이후 첫 3주간 삼립호빵의 편의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전체 유통 채널 매출도 약 20% 증가했다.

판매 증가에는 광고와 SNS 마케팅이 영향을 미쳤다. 배우 공명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는 공개 일주일 만에 조회수 200만회를 넘어섰다. SNS 스레드에서 시작된 ‘호빵 맛있게 찌는 법’ 관련 게시물도 인스타그램 릴스 등 숏폼 플랫폼으로 확산됐다.

제품 경쟁력도 강화했다. 삼립은 단팥·야채·피자·고구마·김치 등 기존 제품의 풍미를 높이고, 자체 제빵 기술을 적용해 호빵 피의 식감을 개선했다. 이달에는 ‘타코 호빵’, ‘감주통팥 호빵’, ‘흑당단팥 호빵’ 등 신제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굿즈를 활용한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삼립은 지난 3일 네이버 슈퍼끝딜 라이브에서 호빵 12입과 키링 1종을 무작위로 구성한 ‘삼립호빵 굿즈 에디션’을 처음 공개했다. 키링은 단팥·피자·야채·김치만두호빵 패키지를 미니어처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다.

삼립 관계자는 “광고 캠페인과 SNS 입소문, 제품 경쟁력 강화가 맞물리며 겨울 시즌 초반부터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립은 최근 식빵과 카레빵, 단팥빵 등에 인기 애니메이션 '호빵맨' 캐릭터를 적용한 베이커리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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