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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전기안전공사, 농촌 전기안전 점검·일손돕기 나서

이동규 기자

dkleej@hanmail.net

기사입력 : 2026-10-21 18:00

춘천 산수1리서 ‘기업-농촌 전문이음·일손이음’ 실시
전기시설 점검·개보수부터 수확기 일손 지원까지

강원농협·전기안전공사, 농촌 전기안전 점검·일손돕기 나서
[한국금융신문 춘천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본부가 농촌마을의 전기안전 확보와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힘을 모았다. 전문기관의 기술 역량과 농촌 일손 지원을 결합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병용)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본부(본부장 김진태)는 21일 춘천시 남산면 산수1리 마을을 찾아 ‘기업-농촌 전문이음·일손이음’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마을 내 전기시설 안전점검과 개보수를 비롯해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재능나눔, 마을 환경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문성을 농촌 현장에 직접 접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촌은 노후 주택과 각종 농업시설 등 전기 안전관리가 필요한 곳이 많지만, 시설 점검과 보수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에 양 기관은 마을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보수를 지원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덜기 위한 농촌일손돕기도 함께 추진했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으로 농번기 작업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인력 지원은 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활동은 지난 6월 15일 양 기관이 체결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 및 ESG경영 실천을 위한 기업-농촌 이음 운동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마련됐다.

기업-농촌 이음 운동은 농협과 공공기관·기업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농촌마을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농촌지역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일회성 봉사활동을 넘어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농촌 현장에 연결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전문이음·일손이음 활동 역시 기관별 역량을 결합해 농촌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전기안전 점검과 개보수로 생활 안전을 강화하고, 농촌일손돕기와 환경개선활동을 병행해 농업·농촌이 직면한 여러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방식이다.

김병용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장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업-농촌 이음 운동은 농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각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역량을 농촌 현장에 적극 연결하고, 농업인 실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강원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강원본부는 앞으로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농촌 주민의 생활 안전과 농업인의 영농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동규 한국금융신문 기자 dklee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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