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건설, 중앙아시아 사업 보폭 넓혀…카라쿰운하 현대화 협력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8 13:16

지난 15일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발표 중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사진제공=대우건설

지난 15일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발표 중인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사진제공=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에 나서며 중앙아시아 사업 영역을 넓힌다.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관련 일정에 참석해 각국 정부·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 한-중앙아시아 국빈만찬 등에 자리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15일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투르크메니스탄 수자원위원회와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약 250km에 이르는 카라쿰운하 하부지역 현대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사업 참여 방안을 구체화하고 현지 수자원·환경 인프라 분야에서 추가 사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 플랜트 이어 수자원·인프라로 영역 넓혀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 플랜트’를 수주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연간 인산 35만톤과 황산암모늄 10만톤을 생산하는 시설로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플랜트 중심이었던 현지 사업을 수자원·인프라 분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은 한-투르크메니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을 만나 추가 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다.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 관계자들과도 에너지·플랜트·인프라·도시개발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정 회장은 “중앙아시아 각국과의 신뢰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17일 ‘투르크 문화의 날’ 행사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예술을 공연 중인 공연단. /사진제공=대우건설

17일 ‘투르크 문화의 날’ 행사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문화예술을 공연 중인 공연단. /사진제공=대우건설

이미지 확대보기
대우건설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열린 ‘투르크 문화의 날’ 행사에도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 전통춤과 음악 공연, 전통공예품·예술작품 전시 등이 진행됐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카라쿰운하 현대화 사업 협력과 같이 정부 간 협력을 실질적인 사업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며 “중앙아시아 각국의 산업 발전과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5억원대 분상제 아파트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실수요자 선택은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전용 84㎡ 아파트가 5억원대에 공급된다. 계룡건설이 경기 시흥시 거모지구에 선보인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이다. 최고 분양가가 6억원을 넘지 않고 계약금 비율도 5%로 책정돼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6일 방문한 '엘리프 시흥 더프라임' 견본주택에서는 주방 수납공간과 안방 드레스룸의 이동 동선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방문객들은 실내 공간의 2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놓고 실효성 논란…“규제 영향평가 선행돼야” 배달앱 중개수수료와 배달비 등 총비용을 주문금액의 15% 이내로 제한하는 수수료 상한제 입법을 놓고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 간 갈등이 커지고 있다. 자영업자들은 플랫폼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입법을 촉구하는 반면, 라이더들은 배달비까지 포함한 일률적인 상한제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에 성급한 규제 도입보다 배달시장 참여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날 자영업자와 배달 라이더들은 배달앱 수수료 상한제 입법을 놓고 각각 찬반 집회를 열었다. 자영업자들은 배달앱 수수료 부담 완화를 요구한 반면, 라이더들은 배달비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하 3 공인중개사협회, 등기 수수료 개정안 철회 촉구…2.4만명 서명 전달 한국공인중개사협회가 등기사항증명서 수수료 규칙 개정안 철회와 인터넷 열람·발급 무료화를 촉구하며 2만4000여 명의 서명이 담긴 탄원서를 법원행정처에 제출했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김종호)는 6일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등기정보 이용에 따른 국민 부담을 줄이고 공공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연명서와 탄원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에는 김종호 협회장을 비롯해 협회 사무총장과 연구원장, 인천광역시회 및 서울특별시남부회 관계자, 대의원총회 의장 등이 참여했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명 운동에는 일주일 동안 전국에서 2만4064명이 서명했다. 별도로 진행 중인 국회 국민동의청원에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4만5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