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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케냐 보건공무원 초청연수 진행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14 13:42

GC녹십자 화순 공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중인 케냐 보건부 공무원들. /사진=GC녹십자

GC녹십자 화순 공장에서 기념사진 촬영중인 케냐 보건부 공무원들. /사진=GC녹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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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C녹십자의료재단이 케냐 보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건강증진 정책과 보건의료 시스템을 공유한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7일 한국국제협력단(KOICA) 글로벌연수사업의 일환인 ‘케냐 중상위급 보건부 공무원 보건증진 역량강화과정’ 입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1차년도 연수에는 케냐 보건부와 지방정부 소속 중상위급 보건 공무원 17명이 참여했다. 연수생들은 2주간 한국의 건강증진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케냐의 보건 현황과 정책 과제를 분석해 현지 적용을 위한 액션플랜을 마련할 예정이다.

첫 주에는 GC녹십자의료재단을 비롯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청, GC녹십자 화순공장, 국립암센터 등을 방문했다.

동구청에서는 건강도시 정책과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사업을, GC녹십자 화순공장에서는 백신 생산 과정을 살펴봤다. 국립암센터에서는 국가암관리 정책과 암빅데이터센터 운영 체계를 둘러보며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사례를 학습했다.

질병관리청 전문가 강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재정 구조와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보건소 간 협력체계, 감염병 등 보건위기 대응 과정에서의 제도 개선 사례도 다뤘다.

2주차에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서울특별시 서북병원, GC녹십자아이메드 등을 방문해 통합질병관리와 데이터 기반 건강증진 정책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한국의 경험과 지식이 케냐의 보건 환경과 지역적 특성에 맞는 건강증진 정책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최근 아시아·아프리카 의료진을 대상으로 감염병 진단 및 연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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